본문 바로가기

농산물11

채소·과일가격 껑충…추석 물가 비상 사과 56%·배 32%↑…긴 장마·태풍에 출하량 줄고 상품 비율 낮아 고랭지배추·무 출하량 늘지만 상승세 지속…단감·돼지고기는 하락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추석 장바구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0년 추석 성수기 주요 농축산물의 출하 및 가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추석 성수기 농축산물 수급 여건이 지난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냉해로 과수 생산에 차질을 빚었고 여름철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지면서 주요 농산물의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품목별로 보면 사과의 경우 추석 성수기(17∼30일)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12.8% 적은 5만7000t 안팎으로 추산됐다. 출하량이 줄면서 홍로사과 상품(上品) 5㎏ 한상자당 .. 2020. 9. 15.
농산물 나들이꾸러미 인기…초·중·고 가정에 무상 지원 농협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는 지역 초·중·고 가정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2차 농산물꾸러미상품 중에 나들이꾸러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나들이꾸러미는 나들이할 때 즐겨 먹는 삼겹살, 쌈채소, 상추, 깻잎, 마늘, 양파, 고추를 비롯해 후식용 방울토마토와 블루베리 등 9종의 친환경인증농산물로 구성됐다. 농산물꾸러미 2차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학교급식 중단으로 집행하지 못한 3~4월분 무상급식비 예산으로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상품구매 포인트로 지급한다. 학부모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 각 학교에서 부여받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지난 9일부터 원하는 상품을 4만원 상당 포인트로 이용하고 있다. .. 2020. 6. 14.
전남 농산물 브랜드 ‘상큼애’ 올 매출 170억 노린다 ◇농협 전남본부, 지난해보다 60% 늘려…품목에 배 추가 전남 농산물 브랜드 ‘상큼애’가 전국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목표 매출을 60% 늘렸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아열대 농산물 ‘오매향’ 브랜드는 애플망고가 주력 상품으로 선정됐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지난 17일 ‘산지유통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사업전략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본부는 올해 ‘상큼애’ 품목에 배를 추가하고 목표 매출을 170억원으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매출 106억2800만원 보다 60% 증가한 금액이다. 1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운 배 품목은 벌교·순천·신북농협이 납품할 계획이다. 올해 ‘상큼애’ 광역연합사업에는 구례·낭주·강진·삼서·삼계·삼호·땅끝농협 등 18개 지역 농협이 .. 2020. 2. 1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