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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10명 중 7명 알츠하이머…40~50대부터 검진을 [건강 바로 알기] 알츠하이머 치매-정지연 조선대병원 신경과 교수20년 전부터 원인 물질 축적…기억력 저하 등 건망증과 유사치매안심센터 무료 선별검사…연말 새로운 치매 치료제 출시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3’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중 치매를 진단받은 사람은 92만 명이다.이는 고령 인구 901만 명의 10%로,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며, 5명 중 1명이 경도인지장애에 해당된다.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는 매년 5만 명씩 증가하고 있고, 이는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 증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저하 등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치매의 종류와 증상=.. 2024. 7. 29.
“폐지 줍는 어르신들 여름 며칠이라도 쉬셨으면” 7년째 휴가비·편지 건네는 빛고을광염교회 박이삭 목사와 신도들신도들 현금 가지고 다니며 100명에게 10만원씩 선물청소년 공부방·고려인 가족 돕기·아프리카 장학사업도‘폭염 속에서도 정직하게 수고하시며 세상을 깨끗하게 해 주시는 어르신을 존경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한 일주일이라도 일손을 놓고 시원하게 쉬시면 좋겠습니다. 약소하지만 사랑이 담긴 휴가비를 드립니다.’‘휴가를 선물합니다’라는 제목의 따뜻한 편지를 받는 이들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이다. 빛고을광염교회(서울광염교회 개척 151호) 박이삭 목사와 신도들은 길을 가다 폐지 줍는 노인들을 만나면 휴가비 10만 원과 편지를 전하며 쉼을 선물한다.“그 분들은 휴가가 따로 없잖아요. 땡볕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하루에 6000원 정도 버는데,.. 2024. 7. 17.
청소년·노인 일하는 곳, 최저임금 더 안 지켜진다 광주 취약업종 노동자·사업주 실태조사지난해 최저임금 준수율 86.9%…전년비 5.6% 줄어편의점·아파트 경비업 등 7.0% “최저임금도 못 받아”광주지역 취약업종 노동자들이 시간당 최저임금(9860원)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지역 청소년과 노인이 주로 일하는 편의점과 아파트 경비 업종에서 최저임금이 더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12일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가 발표한 ‘2024 광주지역 최저임금 준수 모니터링’에 따르면 광주지역 최저임금 준수율은 86.9%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5.6% 감소했다.센터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광주지역 취약업종(편의점, 마트, 카페, 아파트 건물 경비, 청소미화, 제조업 등) 노동자 394명과 사업주 93명 등 총 487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실태.. 2024. 6. 13.
키오스크·무인점포 너무 어려워…IT 세상 ‘老·답’ 카드 찍고 입장하는 무인점포 어르신들 출입 못해 ‘쩔쩔’ 터미널 무인발권기·카페 키오스크 등 사용법 몰라 ‘진땀’ 인건비 상승, 트렌드 변화 등으로 광주에서도 직원을 줄이고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하는 사례가 많아지자, 디지털 소외 계층인 고령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키오스크는 직원 없이도 주문, 결제 등을 할 수 있도록 주로 매장 내부나 음식 테이블 등지에 설치하는 기계다. 광주일보 취재진이 11일 방문한 광주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의 무인 편의점에서는 노인들이 가게 내부로 들어갈 엄두조차 못 내고 발길을 돌리기 일쑤였다. 신용카드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입구에 있는 ‘출입 인증기’에서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노인들은 인증기 옆에 ..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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