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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빛가람혁신도시13

나주 혁신도시 공기업들에 부는 ‘ESG 경영’ 바람 한국판 그린뉴딜(경제부흥)과 탄소중립이 국내외 화두로 떠오르면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기업들도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줄인 말이다. 2006년 제정한 ‘UN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기업의 장기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비재무적 측면에서 측정하는 지표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 경영체제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나주 본사에서 ‘농어촌애(愛) 그린 가치 2030’을 내건 경영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사는 올해 초 KRC혁신뉴딜전략을 수립해 그린 경제와 상생 플랫.. 2021. 3. 16.
좁아진 혁신도시 취업문…나주시 취업자 ‘마이너스’ 빛가람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시 취업자 수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혁신도시 조성 이후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거주지 안에서 통근하는 취업자는 가장 크게 줄었다. 이 같은 내용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담겼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나주시 취업자 수는 6만29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00명(-2.6%) 감소했다. 나주 취업자 수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증가해왔지만 지난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하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3년 나주 취업자 수는 4만6400명에서 2014년 4만7900명으로 늘어난 뒤, 혁신도시가 본격적으로 조성된 2015년 5만1300명, 2016년 5만5900명, 2017년 5만7100명, 20.. 2021. 3. 10.
나주 혁신도시 인구 4만명 눈앞…1년 새 3800명 증가 지난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3800명이 새로 둥지를 틀며 주민등록 인구가 3만6284명으로 불어났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인원 1280명(전체 신규 채용 2496명) 가운데 27%에 달하는 346명을 지역에서 채워 목표 초과 달성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혁신도시의 성과와 지역 성장거점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나주 혁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3만6284명으로, 1년 전(3만2478명)보다 11.7%(3806명) 증가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인구는 22만4019명으로, 전년(20만4716명)보다 9.4%(1만9303명) 늘어났다. 10개 도시 인구 가운데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16.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인구 증가율은 경남(25.. 2021. 2. 24.
4년 갈등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새로운 활로 찾나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SRF(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관련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 지자체, 한국난방공사 등의 실무진들이 처음으로 모여 대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시가 처음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논의의 장이 열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세종시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문제와 관련된 이해 당사자 6자가 참여하는 실무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환경부·광주시·전남도·나주시·한국지역난방공사 등 6개 기관 실무자가 각각 1명씩 참석해 SRF발전소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회의가 지속적으로 개최되면서 지난해 11월 30일 민관협력거버넌스 운영 종료와 함께 주민협의..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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