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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혁신도시13

나주 혁신도시 금요일 퇴근 시간 광주행 버스 꽉 찼다 한전 인원 크게 늘어 2000명 돌파 기숙사 확충 절실하지만 주말엔 텅 비어 가족 동반 이주율은 여전히 미진 아파트값 2배 뛰고 외지 출·퇴근 편의시설·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 필요 금요일이었던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한국전력 나주 본사 뒤편 셔틀버스 정류장. 한국전력 임직원 기숙사로 향하는 마지막 셔틀버스는 45인승 자리가 텅 빈 채로 출발했다. 사택에서 지내는 직원들은 주말이면 가족이 있는 서울 등지로 떠나기에 금요일 사택선은 한 명도 싣지 못한 채 운행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슷한 시각 한전KDN 앞 버스 정류장에서는 광주행 좌석 02번 버스를 타기 위한 긴 줄이 늘어졌다. 매성고 인근에서 출발하는 02번 버스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벗어날 때면 ‘만원’이 된다. 공공기관이 입주를 시작한 지 .. 2021. 11. 19.
지역인재 의무채용 ‘허수’ 잡는다 지난해 혁신도시 공기업 13곳, 신규 채용 13.9% 불과 신정훈 의원 “예외규정 많아 채용비율 27%로 부풀려져” ‘13.9% vs 27.0%’ 지난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13개 기관들이 신입 직원 2497명 가운데 346명을 광주·전남 출신으로 뽑으며 채용률이 13.9%로 집계됐지만, 지역인재 채용 예외규정을 적용한 탓에 의무비율 24%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 채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 예외규정이 너무 많아, 실제 채용 수준은 열악하다는 지적이다. 7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나주·화순)이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나주 혁신도시 13개 기관의 신규 채용 인원은 2497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은 절반 수준(51.3%)에 불과한 1280명으로 .. 2021. 9. 7.
‘빚’가람혁신도시…지난해 14곳 부채 147조원 전년보다 5조 늘어…자산은 270억원 올해 농어촌공사 부채비율 500% 육박 한전 부채 66조7000억…4년 뒤 80조 돌파 올해 한국농어촌공사의 부채비율은 500%에 육박하며 자산 2조원 이상 공공기관 40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의 올해 부채는 66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5년에는 8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내용은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1∼2025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담겼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산 2조원 이상 또는 정부 손실보전 조항이 있거나 자본잠식인 공기업·준정부기관 40곳에 대한 재무전망을 작성했다. 올해 농어촌공사의 부채는 10조7000억원으로, 자기자본에 대한 부채비율은 4.. 2021. 9. 6.
공공기관 이전에 젊어진 혁신도시…서비스업 활발해졌다 한은 ‘공공기관 이전 지역경제 영향’ 2014년 제조업 20%·건설업 51% 급증 이듬해는 도소매 30%·음식숙박 50%↑ 부동산업 증가 꺾이고 2년 연속 내리막길 혁신도시 고용효과 2018년 기준 8986명 65세 이상 인구 비중 4년 새 25%→22%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초기인 2013~2014년에는 제조업·건설업 생산이 활발했고,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된 2015년 이후에는 도소매, 음식·숙박업, 부동산업 등 서비스업 생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5년에는 나주시민이 7500명 늘며 전남 인구가 2010년 이후 최초로 증가 전환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김대운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이 펴낸 조사연구보고서 ‘지역경제의 특징 및 발전 과제’에 담겼다. 김 과장은 산..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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