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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7

김장보다 사먹는게 더 저렴…올해 김포족 더 늘었다 김장 10㎏ 기준 7~8만원대…시중 대기업 김치 최대 40% 이상 저렴 지난해 김치 소매판매액 3175억원…전년동기 대비 10.95% 증가 주부 김현숙(63·나주시 영산동)씨는 올해 40여 년간 매년 겨울 연례행사였던 김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김씨는 김치를 담그는 대신 시중에 판매 중인 김치를 사 먹기로 했다. 김씨는 “최근 김장 재료 값이 예년보다 크게 비싼 건 아니지만, 완제품을 사는 게 더 이익인 것 같다”며 “되려 잘 고르면 맛도 괜찮고 값이 싼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노동력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살고 있는 김씨의 자녀들도 환갑을 넘은 어머니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김치를 구매해 먹겠다고 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었지만, 김장 준비로.. 2023. 11. 27.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 22만원…“늦출수록 비용 저렴” 11월 중순 이후 출하량 늘며 배추 가격 하락…비용 지난해보다 줄어 김장 직접 담그는 비중 63.3%…4인 기준 배추 19.9포기로 1.9포기↓ 올해 김장은 시기를 늦출수록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발표한 ‘2023년 소비자 김장 의향 및 주요 채소류 공급 전망’에 따르면 올해 김장용 배추 구매시기를 늦추는 것이 김장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REI가 가을배추 출하를 분석한 결과, 11월 상순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배추 가격이 평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배추는 주산지인 호남권 작황이 양호해 11월 상순 출하 물량이 다소 부족해 가격이 오를 순 있겠지만, 11월 중순 이후 부터는 출하량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 2023. 11. 15.
가을 배추·무 재배면적 4년 만에 최저…김장 물가 ‘비상’ 올 배추 재배면적 1만3152㏊…지난해보다 5.7% 802㏊ 감소 배추값 전년보다 40% 넘게 상승…김장철 앞두고 채소값 불안 올해 가을배추와 무 재배면적이 4년 만에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면서 이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배추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40% 상당 비싸다는 점에서 당장 김장철을 앞두고 채솟값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을배추·가을무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152㏊로 작년보다 5.7%(802㏊) 감소했다.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2019년(1만968㏊)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은 것이기도 하다. 통계청은 올해 가을배추 심는 시기(정식기)에 배추 가격이 하락하는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고.. 2023. 10. 30.
가을배추 ‘최대 주산지’ 호남, 재배면적 12% 증가…“김장철엔 평년 가격” 1포기 만원 ‘금배추’…“이달 말부터 가격 내림세” 강원 준고랭지 2기작 배추 본격 출하 10월 중순 출하 가을배추 생산량 소폭↑ 재배면적 35% 차지 호남 12% 유일 증가 “김장철에는 평년 가격 수준 보일 것” 이달 들어 광주지역 배추 1포기 값이 1만원을 넘긴 가운데 이달 말부터는 준고랭지 배추가 출하되면서 가격이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광주 양동시장에서 소매 판매된 배추(상품) 1포기 가격은 1만3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000원)보다 47.1%(3300원) 뛰었다. 배추 1포기 소매 가격은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달 1일 9000원으로 올랐고 같은 달 2일부터 1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배추 가격이 이처럼 급..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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