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황대인4 8연승 KIA, 뜨거운 방망이로 3위 노린다 주중 잠실서 두산 원정경기 주말엔 광주서 LG와 4연전 쉽지 않는 7연전 마운드 비상 타자들 화력쇼에 큰 기대 ‘호랑이 군단’의 뜨거운 방망이가 3위를 노린다 . 8연승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를 상대로 연승 잇기에 나선다. KIA는 주중 잠실에서 두산과 원정경기를 치른 뒤 광주로 돌아와 LG를 만난다. 가장 뜨거운 팀이지만 쉽지 않은 한 주가 기다리고 있다. 순위에서는 KIA가 4위에 자리하면서 6위 두산에 앞선다. 2.5경기 차 앞에 KIA가 있지만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우위다. KIA는 올 시즌 두산과 10번 만나서 3승 밖에 수확하지 못했다. 주말에 만나는 LG는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상대. 앞선 맞대결에서 두 팀은 5승 5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선발 고민.. 2023. 9. 4. 선배가 키운다 ‘KIA의 미래’ 황대인 지난해 김선빈의 제주캠프·올 겨울엔 최형우 전주캠프에 참가 “스프링캠프 앞두고 많이 배우자는 마음” … 구단에서도 기대감 선배들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KIA 타이거즈의 미래 황대인을 키운다. 황대인은 입단 당시 많은 기대를 받은 ‘특급 유망주’였다. 고교 시절 4할 타자로 백인천상 초대 수상자로도 이름을 올렸지만 황대인의 성장세는 더뎠다. 매년 부상에 시달리면서 시간이 아쉬움 속에 흘러갔다. 하지만 올 시즌을 준비하는 황대인의 마음과 그를 지켜보는 시선이 다르다. 황대인은 지난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었고, 프로 입단 후 7시즌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팀 홈런 가뭄에도 황대인은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망막이상으로 고전한 최형우를 추격해 팀 내 홈런 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2022. 1. 14. 기회 잡은 황대인, 반전의 5월 만들까 올 시즌 첫 엔트리 등록 황대인이 기회를 얻었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내야수 최정용을 말소한 KIA는 황대인의 이름을 엔트리에 올렸다. 올 시즌 황대인의 첫 등록이다. 터커의 외야 이동과 부상에 따른 콜업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터커가 외야에서 역할이 중요해졌고, 오른손 타자도 필요했다”며 “벤치 밸런스 차원에서도 왼손 타자는 있는데 오른손 타자가 필요했다. 1루에서도 류지혁의 몸상태를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콜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KIA는 터커를 외야에서 1루수로 돌리는 강수를 뒀다. 지난 시즌 성장세를 보인 최원준을 우익수로 해 중견수까지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면서 외야의 옵션을 늘리겠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 2021. 5. 13. KIA 황대인, 기대주 떼고 대형주로 날아오른다 해마다 잦은 부상에 만년 기대주 “몸 관리·타격 기술 답 찾아가는 중” 올 시즌 63경기 138타석…마지막 10경기 타율 0.412 활약 멀티 홈런 등 거포 성장 가능성 1루 수비 합격점…공·수 자신감↑ “형은 장타자인데 왜 공을 뒤에 놓고 쳐?” KIA 타이거즈 황대인의 생각을 바꾼 후배 최원준의 질문이었다. 63경기 138타석. 적으면 적다고 할 수 있는 경기·타석수이지만 6년 차 황대인에는 가장 많은 기회가 주어진 2020시즌이었다. 데뷔 첫 멀티 홈런을 장식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던 황대인은 “프로 와서 제일 많이 뛰어보기도 하고 좋았던 것 같다. 야구를 많이 배우고 경험한 시즌이었다”고 돌아봤다. 시즌이 끝나는 게 가장 아쉬운 선수이기도 했다. “타격에서 심하게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게 시즌 마.. 2020. 11.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