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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포수11

KIA ‘포수 F4’ 안방 쟁탈전 … 관건은 수비력 ‘부상 복귀’ 이정훈 합류 … 한승택·김민식·백용환과 주전 경쟁 공격력 갖췄지만 기복 심해…맷 감독 “경기 운용·투수 리드 중요” KIA타이거즈의 ‘안방 경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는 KIA 스프링캠프 포수 명단에 지난 15일 이정훈이 포함됐다. 백용환, 김민식, 한승택으로 구성됐던 기존 포수조에 이정훈이 합류하면서 ‘4포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모든 선수를 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앞으로 캠프가 진행되면서 포수들이 해줘야 할 일이 많다”며 “4명이 있으면 투수들 피칭 진행하는 부분도 수월하고 휴식을 주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서 4포수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정훈은 지난해 플로리다 캠프와 시범경기에서도 지켜봤다. 왼손 옵션으로 좌타자 대타 요원으로도.. 2021. 2. 17.
지긋지긋 부상 털고 … 백용환이 돌아왔다 2016년 십자인대 파열…복귀↔재활 오가며 절치부심 3년 올 스프링캠프 순조롭게 소화…안정적 수비·물오른 타격감 호평 백용환 “안타 치고 도루 잡고… 성적으로 투수 마음 훔치겠다” “투수들이 먼저 찾는 포수가 되겠습니다.” 안방마님 자리에 도전하는 KIA 타이거즈 백용환에게 2020시즌은 야구 인생 2막이다. 새로운 감독, 코치와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고 지난겨울 결혼하면서 새신랑이 됐다. 무엇보다 그동안 자신을 괴롭혀왔던 부상에서 벗어나 순조롭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백용환은 지난 2016년 9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하면서 포수 인생의 갈림길에 섰다. 우려를 딛고 2017년 8월 그라운드에 돌아왔지만 이후에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최근 3년간 백용환은 77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 2020. 4. 12.
KIA 진갑용 코치 “이기는 법 전수 … 올 시즌 기대해도 좋다” 전통 ‘삼성맨’ KIA서 새 도전 …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들과 호흡 미트질·블로킹 자세·풋워크 등 수비 안정성 중점 기술력 보강 “수비력 타 팀에 뒤지지 않아 … 자신감, 성적으로 보여줄 것” “기대해도 좋습니다.” 윌리엄스호의 배터리를 책임지고 있는 진갑용 코치가 2020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진 코치는 대표적인 ‘삼성맨’ 중 한 명이다. 두산 전신인 OB에서 1997년 프로에 데뷔한 진 코치는 트레이드로 삼성으로 이적한 뒤 2015년까지 라이온즈 안방을 지켰다. 팀을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급 포수로 활약했던 그는 2017년 일본소프트뱅크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고, 삼성에서 포수 조련을 했었다. 올 시즌 그는 빨간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길을 걷는다. “원래 빨간색을 좋아했다”며 고려대 시절 ..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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