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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레이드9

KIA, 2R 지명권↔키움 포수 주효상…이틀 연속 트레이드 KIA 타이거즈가 11일 키움 히어로즈에 2024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포수 주효상(25·사진)을 영입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은 주효상은 서울고 출신으로 지난 2016년 1차 지명을 받고 넥센에 입단한 프로 7년 차다. 프로 통산 5시즌 동안 237경기에 나와 73안타(2홈런) 타율 0.203, 36타점 31득점 OPS 0.546을 기록했다. 주효상은 지난해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 뒤 최근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KIA 관계자는 “볼 배합과 경기 운영 능력에 강점을 가진 주효상의 영입으로 포수 선수층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IA는 앞서 10일에는 한화 이글스와의 트레이트를 통해 우완 한승혁과 장지수를 보내고 ‘우타 거포’ 유망주 변우혁을 영입하는 등 변.. 2022. 11. 11.
‘앗 ! 뜨거’ 펄펄 끓는 KIA의 스토브리그 감독 이어 사장·단장까지 모두 교체 “리빌딩 아닌 성적” 시스템 변화 양현종 복귀·나성범 영입 ‘투타 보강’ 데이터 트래킹 장비 ‘호크아이’ 도입 외국인 선수도 3명 모두 교체 전력강화 작업·캠프 준비 순조 연봉 협상 마무리 최우선 과제 ‘호랑이 군단’의 스토브리그가 바쁘게 흘러가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어느 해 보다 분주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변화’가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하면서 과정·결과 모두 낙제점을 받으면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타이거즈 첫 외국인 사령탑이었던 윌리엄스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사장과 단장까지 모두 교체했다. 현장에만 책임을 묻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프런트도 문책 대상에 포함돼 파격적인 내부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FA 시장에서도 단연.. 2022. 1. 19.
진짜 ‘윈윈 트레이드’ 위한 KIA, 선택·집중 필요하다 한화에 백용환 주고 내야수 강경학 영입 계속된 영입에도 위압감 떨어지는 내야 내부 교통 정리·유망주 육성 ‘이중 고민’ 진짜 ‘윈윈 트레이드’를 위한 KIA 타이거즈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KIA는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수 백용환(32)을 내주고 내야수 강경학(29)을 받아오는 조건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백용환, 강경학 두 선수 모두 커리어를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트레이드 자체로 보면 ‘윈윈’이다. 한화는 포수 이해창이 부상으로 빠진 뒤 최재훈의 백업 포수가 필요했고, KIA에서는 한승택·김민식 체제에 이정훈이 방망이로 제3의 포수로 떠오르면서 백용환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었다. 올해로 14년 차가 된 백용환 입장.. 2021. 7. 5.
팬심과 거리 먼 KIA, ‘성적’과 ‘미래’ 모두 불안하다 조계현 단장 2년 재계약 … 팬들 인터넷 게시판 ·SNS에 불만 표출 잇따른 팀 안팎 잡음·2년 연속 PO 실패에도 재신임 … 논란 클 듯 ‘방향’이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11일 조계현 단장과의 2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선수 출신 첫 단장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앞선 3년의 임기 동안 팀 안팎에서 잡음이 이어졌고, 사상 첫 외국인 감독 체제에서도 2년 연속 ‘가을잔치’에 실패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던 만큼 KIA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불만의 글을 쏟아냈다. 최형우의 골든글러브 수상 소식을 알리는 구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도 조계현 단장의 재계약을 성토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KIA는 이런 ..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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