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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KIA 임기영 “아빠의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던지겠다” “동기 부여 확실히 생겨” 위기의 팀 살리기 앞장 “아빠의 책임감으로 더 열심히 던지겠습니다.” 연패와 부상 등으로 웃을 일 없는 KIA 타이거즈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KIA 마운드에서 전천후 활약을 하고 있는 사이드암 임기영이 지난 18일 아들을 얻으면서 아빠가 된 것이다. 예정일 보다 일찍 아이를 품에 안으면서 임기영은 정신 없는 며칠을 보냈다. 임기영은 “10월 1일이 예정일이었다. 진료보고 나오는 길이었는데 양수가 터져서 급히 수술을 했다. 그래서 정신이 없었다. 너무 갑자기 아빠가 됐다”면서도 “보면 볼수록 아들이 너무 귀엽다. 아직 아빠가 됐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웃었다. 아빠라는 역할이 더해진 올 시즌, 임기영은 팀에서도 ‘마당쇠’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선발에서 불.. 2023. 9. 22.
‘규정이닝 목표 달성’ 임기영 “내년 시즌 목표는 10승” “부상 없이 끝까지 뛴 것에 만족 평균자책점 4점대 초반 내겠다”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 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10승, 볼넷, 건강’을 이야기했다. KIA 1군 선수단이 휴식을 끝내고 1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마무리 캠프를 시작했다. ‘마무리’ 캠프지만 사실상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시작점, 올 시즌 위기의 선발진에서 ‘개근생’으로 활약한 임기영도 새 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임기영은 올 시즌에 대해 “안 아프고 끝까지 한 것 만족한다. 시즌 들어가기 전에 생각하고 목표했던 것 달성해서 잘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임기영은 선발진의 부상 악재 속에서도 꿋꿋이 마운드를 지키면서 4.88의 평균자책점으로 8승 8패를 기록했다. 팀에서 가장 많은 153이닝을 채우면서 올 시즌 목표였던 ‘첫 규정이닝’을 .. 2021. 11. 12.
‘5.2이닝 1실점’ 임기영 … 3승은 언제 하나? 임기영의 시즌 3승 도전이 또 실패로 끝났다. KIA 타이거즈가 22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1-6 패를 기록했다. 선발 임기영이 5.2이닝 1실점으로 분전했지만, 불펜 싸움에서 밀리면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혼돈의 1회가 펼쳐졌다. 임기영이 선두타자 이용규를 좌전안타로 내보낸 뒤 1루 견제를 하다가 송구 실책을 기록했다. 임기영은 김혜성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송성문의 우전안타가 나오면서 실점이 기록됐다. 우익수 최원준이 공을 잡아 강하게 홈에 송구했지만, 악송구가 나오면서 아웃을 만들지 못했다. 또 공이 빠진 사이 타자주자 송성문은 2루까지 향했다. 이어진 박동원과의 승부, 공을 잃은 좌익수 터커가 뒤늦게 포구를 시도하다가 안타를 내줬다. 1사 2·3루에서 크레익과.. 2021. 8. 22.
KIA ‘상승세 주역’ 임기영 “팀이 먼저…강백호는 인정” 22일 삼성전 7이닝 2실점 호투, 6연패 탈출 28일 KT전 6.1이닝 1실점으로 3연승 발판 “팀이 이겼으니 좋다”면서 웃은 임기영이 “인정했다”고 ‘강적’ 강백호에게 박수를 보냈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연장 10회 승부에서 7-6 끝내기 승을 거뒀다. 8회 양팀의 주자 9명이 홈에 들어오는 접전이 벌어지면서 연장까지 갔던 승부. 2-1로 앞서 8회초 KIA가 대거 5실점을 하면서 임기영의 승리가 날아갔지만, 임기영은 “팀이 이겼다”면서 팀 승리에 의미를 뒀다. 임기영은 이날 1회를 연속 삼진으로 연 뒤 2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선두타자까지 4타자 연속 탈삼진쇼를 펼치는 등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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