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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의리 “올림픽 무대 설레고 즐거웠다” 도미니카전 1점 주니까 경기 풀려 미국전 긴장 안 하고 즐기면서 던져 방심할 때 홈런 맞아 제일 아쉬워 아시안게임·WBC 등에서도 한결같이 최선 다해서 뛰겠다 큰 무대가 더 즐거웠던 ‘특급 루키’ 이의리다. 이의리는 올 시즌 KIA 타이거즈 최고의 ‘인기 스타’다.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프로 무대에 뛰어들자마자 선발 자리를 꿰찼고, 신인답지 않은 배짱투로 이내 팀을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오른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이의리는 특별했다. ‘막내’였지만 팀에서 가장 많은 10이닝을 소화했고 18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면서 올림픽 참가 선수 중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려운 상황에서 연달아 선발의 중책을 맡았지만 이의리는 “재미 있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의리는.. 2021. 8. 13.
‘국대 에이스’ 이의리 무거워진 어깨 ‘대마초 성분 반입’ 브룩스 퇴출로 마운드 운영 비상 임기영, 오늘 한화전 선발 출격…후반기 첫 승 사냥 올림픽 휴식기를 끝낸 KBO리그가 재개된다. ‘호랑이 군단’은 안방에서 한화와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7월 11일 일정을 끝으로 중단됐던 KBO리그가 10일 다시 시작된다. KBO는 올림픽 휴식기에 앞서 두산·NC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코로나 사태’로 1주일 먼저 리그를 닫았다. KIA 타이거즈는 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임기영이 선발로 나와 후반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후반기 초반 싸움의 관건은 역시 ‘감’이다. KBO는 7월 초반, 날씨와 코로나19로 들쑥날쑥한 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여기에 리그까지 조기 중단되면서 한 달 가까이 공백기를 가.. 2021. 8. 10.
KIA 이의리 내일 안방서 승리 도전 … 등판 날짜 재변경 KIA 타이거즈의 ‘특급 루키’ 이의리의 출격 날짜가 다시 변경됐다. 이의리는 21일 삼성 원정이 아닌 20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KIA 이의리가 20일 SSG와의 홈경기를 통해 시즌 7번째 등판을 소화한다. KIA는 우천취소 여파로 멩덴이 18일 경기에 나서게 되면서 이날 경기를 준비했던 이의리 등판 날짜를 조정했었다. 28일 이의리가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인 만큼 앞서 27일 등판을 소화할 수 있도록 21일 삼성전으로 이의리의 등판 날짜를 옮겼다. 하지만 25일 프로야구 전 경기가 순연되면서 KIA는 전체적인 투수로테이션을 고려해 20일 이의리 출격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25일 순연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선수들의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에 따른 결정이다... 2021. 5. 19.
이의리, 험난한 승리투수의 길 … “꾸준함이 필요해” 강하게 크는 KIA 타이거즈의 신인 이의리에게 ‘꾸준함’이 새로운 과제가 됐다. 지난 12일 경기가 끝난 뒤 결승타 주인공 김선빈은 “이의리에게 미안하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이날 KIA는 5-3 역전극을 연출하면서 켈리에 이어 수아레즈를 상대로 예상치 못한 승리를 챙겼다. 3-3로 맞선 6회 1사 1·2루에서 김선빈이 LG의 두 번째 투수 이정용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갈랐다. 김선빈의 2루타로 5-3으로 리드를 잡은 KIA는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결승타 주인공 김선빈은 경기가 끝난 뒤 “모든 선수가 잘해주고 있다. 함께 잘해서 이겼다”며 웃었지만 이날 선발로 나왔던 이의리의 이름이 나오자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김선빈은 “의리한테 미안하다. 의리 등판날 야수들이 실수..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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