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선발48 브룩스, 너만 믿는다 … KIA 개막전 선발 낙점 키움전 출격 마지막 리허설 … 6이닝 5K 2실점 호투 스트라이크 비율 75%·위기관리 뛰어나…빈타에 1-3 패배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브룩스가 마지막 리허설을 6이닝 2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브룩스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출격해 개막전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등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브룩스가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프레이타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이정후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그리고 박병호의 방망이를 헛돌게 하면서 1회를 넘겼다. 브룩스는 2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을 2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김수환을 몸에.. 2021. 3. 28. 이민우 - 장민기 선발 테스트 ‘절반의 성공’ KIA, 한화와 연습경기 1-4 패 이민우, 제구 능력 테스트 피안타 후 위기관리 능력 보여줘 장민기, 멀티이닝 소화력 점검 삼진 3개 잡고도 2이닝 못채워 ‘잦은 볼넷’ 공동 문제점 노출 KIA, 한화와 4경기 3승 1패 이민우와 장민기가 ‘첫 실전’에서 기대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남겼다. KIA 타이거즈가 1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연습경기 5차전을 치렀다. 이날 이민우와 장민기가 캠프 첫 실전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었다. 경기 전 윌리엄스 감독은 이민우의 선발 등판을 예고하면서 “이민우가 보여줬으면 하는 부분은 커맨드(command, 투수가 원하는 곳에 볼을 던지는 능력)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커맨드가 잘 잡혀서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시즌이 진행되고 힘이 떨어지면서 커맨드가 약해졌.. 2021. 3. 15. KIA 마운드 ‘묻고 더블 스쿼드로 가’ … 성적·육성 두토끼 잡는다 선발 뒤 선발 자원 붙여 긴 이닝 소화 ‘더블 스쿼드’ 전략…불펜부담도 줄여 김유신·이의리·김현수 등 5명 선발 후보…강철민 코치, 2군서 진주 찾기 KIA 타이거즈가 ‘더블 스쿼드’로 마운드 성적과 육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KIA에서 두 번째 시즌을 앞둔 윌리엄스 감독은 세밀하고 또 긴 호흡으로 마운드 지도를 그리고 있다. 공식적인 선수단 휴식일이었던 지난 22일에도 그는 챔피언스필드에 나왔다. 휴식일에 불펜피칭을 하는 투수들을 지켜보기 위해 오전 일찍 경기장을 찾은 윌리엄스 감독은 해가 진 뒤 경기장을 떠났다. 그는 “오전 7시 45분에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12시간 뒤에 퇴근했다(웃음)”며 “불펜 피칭도 있었지만, 캠프 남은 기간 피칭 스케줄을 짜느라 오래 있었다”고 말했다. KIA는 휴식일에 .. 2021. 2. 24. KIA 윌리엄스 감독 "경쟁 우선·FA·트레이드까지 ‘양현종 빈자리’ 채우겠다" 임기영·이민우 이닝 무제한 활용...김유신·김현수·이의리 등 기대주 ‘양현종 빈자리’ 어떻게든 채운다.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일 챔피언스필드에 다시 모였다. 새로운 시작날 가장 취재진의 관심을 끈 이는, 공교롭게도 캠프에는 없는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지난 30일 최종적으로 해외진출 의사를 밝히면서 올 시즌 KIA 구상에서 빠졌다. 다시 만난 선수 중 누가 가장 보고 싶었냐는 질문에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의 이름을 꺼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을 더 오래 보기를 바랐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난 뒤 야구라는 게 서로 흩어지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앞서 양현종과 계속 이야기를 했었다. 비시즌에 경기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자신과 가족, 미래 등.. 2021. 2. 1.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