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박민6 KIA 박 민 “프로 첫해 부상으로 액땜 … 잘 될 일만 남았다” 스프링 캠프서 유망주 눈도장...5월 퓨처스리그서 첫 홈런 뒤 부상 익숙한 유격수 대신 3루 도전도...“수비는 자신…타격 다듬겠다” KIA 타이거즈의 루키 박민이 “액땜했으니 45살까지는 야구하고 싶다”고 웃으며 프로 첫 시즌을 돌아봤다.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박민은 올 시즌 두 차례 큰 시련을 겪었다. 5월 27일 안와골절상을 입고 한달 가량 자리를 비웠던 박민은 10월 6일에는 코뼈가 부러져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 남들은 한 번도 겪기 어려운 흔치 않은 부상을 프로 첫해 연달아 당하면서 박민도 그를 지켜보는 이들도 애를 태웠다. 야탑고 출신인 박민은 KIA가 2차 1번으로 낙점한 ‘특급 유망주’로 홍종표와 함께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해 프로 데뷔를 준비했다. 익숙하고 자신 있는 유격수 자리에서.. 2020. 11. 18. “선배는 교과서” … 보고 뛰며 발톱 세우는 아기 호랑이들 ‘아기 호랑이’들이 보고, 듣고, 뛰며 성장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는 처음 프로 캠프를 경험하는 세 명의 신인 선수가 있다. 우선 지명으로 고향팀 유니폼을 입은 투수 정해영과 2차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2번 지명을 받고 KIA 선수가 된 내야수 박민과 홍종표가 그 주인공이다. TV로만 보던 선배들과 ‘동료’가 돼 캠프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은 매일 성장하고 있다. 경기를 뛰면서 온몸으로 야구를 배우고 있고, 롤모델이었던 선배들을 지켜보면서 또 다른 배움을 얻고 있다. 내야수 박민과 홍종표에게는 김선빈이 스승이다. 캠프 출발 전 “김선빈 선배님이 롤모델”이라며 입을 모은 두 사람은 캠프에서는 김선빈을 보며 나란히 감탄사를 쏟아내고 있다. 박민은 “신기하다. .. 2020. 3. 9.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