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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난 KIA의 싸움닭 불펜은 내게 맡겨” ‘필승조’ 부상에 마운드 책임감 “실패를 통해 더 강해졌다” 김재열이 KIA 타이거즈의 ‘싸움닭’을 자처했다. 올 시즌 KIA 마운드에는 부상이 겹쳤다. 전반기에는 선발진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고전했고, 후반기에는 불펜에 부상 경보가 내려졌다. 7월 29일 장현식에 이어 7월 31일에는 전상현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조가 됐다. 8월 10일에는 마무리 정해영까지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는 등 KIA의 강점으로 꼽혔던 ‘필승조’가 동반 이탈했다. 8월 23일 정해영이 복귀했지만 장현식과 전상현은 부재중이다. 필승조는 빠졌지만 오히려 KIA 불펜 분위기는 뜨겁다. 김재열도 “우리 팀이 약하지 않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며 당당히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올해로 KIA에서 3년 차. 김재열은 20.. 2022. 9. 7.
KIA 김재열 “아픈 첫 승, 후회 없이 20홀드 목표로 달린다” 8일 콜업 첫 경기서 프로 첫 승 기록 … 14년 롯데 입단 뒤 방출 아픔 “깔끔하게 마무리 하지 못한 아쉬움, 전투력·변화구로 승부하겠다” “오늘도 던지고 싶어요. 찝찝한 기분을 없애고 싶어요.” KIA 타이거즈의 투수 김재열에게는 애타게 기다렸던 순간 하지만 아쉬움도 남는 ‘첫승’이었다. 김재열은 지난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1-3으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시즌 전 마무리후보로도 언급됐었지만 제구 숙제를 남기면서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었다. 하지만 팀이 6·7일 연달아 연장 승부를 벌이면서 기회가 왔다. 콜업과 함께 8회 시즌 첫 등판에 나선 김재열은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불안한 출발은 했지만 희생 번트로 원아웃을 만든 뒤 대타 임지열을 헛스윙 삼진으.. 2021. 4. 9.
8년을 기다린 캠프, KIA 김재열 제2의 ‘방출신화’ 쓴다 지난해 KIA 육성 선수로 입단…방출·사회인 야구단 등 ‘굴곡’ 챔필서 생애 첫 1군 캠프… “독하게 반드시 살아남겠다” KIA 타이거즈의 김재열이 또 다른 ‘방출 신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2021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를 하고 있다. 캠프는 똑같은 스케줄로 진행되지만, 광주 캠프에 먼저 눈길이 쏠린다. 1군 주축 선수들과 함께 윌리엄스 감독이 직접 지켜보기 위한 선수들로 우선 광주 캠프 명단이 구성됐다. 투수조에서는 처음 1군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는 이들이 많다. 프로 데뷔를 준비하는 ‘아기호랑이’ 좌완 이의리·장민기, 우완 박건우·이승재 그리고 2년 차 ‘잠수함’ 김양수가 처음 캠프에 참가했다. 그리고 프로 데뷔 8년 만에 처음 캠프 .. 2021. 2. 5.
잊지 못할 시즌, KIA 투수 김재열 머릿속엔 ‘야구밖에 없다’ 잊지 못할 순간 행복한 시즌을 보낸 KIA 타이거즈 투수 김재열이 ‘야구 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의 불펜을 과시했던 KIA는 올 시즌 전혀 다른 불펜으로 고민의 시즌을 보냈다. 아쉬움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인 선수가 있다. 27일 KT와의 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허리 싸움을 전개해준 김재열이 그 주인공이다. 김재열은 28일 KT전에서도 2-1로 앞선 6회 김현수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프로 첫 홀드를 기록했다. 김재열이라는 이름이 처음 불린 건 지난 9월 6일 한화 원정경기에서였다. KIA가 8-1로 크게 앞선 8회말 팬들에게는 낯선 선수, 김재열이 등장했다. 2014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방출의 아픔을 겪..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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