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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12

‘코로나 홍역’ 광주 경제계 “방역 강화하라” 기아차·금호타이어 등 거리두기 상향에 추가 발생 차단 총력 회식 금지·직원휴게실 폐쇄·열화상카메라…유통가도 ‘긴장’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업장 문을 닫고 생산을 중단하는 등 ‘홍역’을 치렀던 광주지역 주요 기업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 한명만 나와도’ 사업장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산업계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또 지역 유통업계 역시 직원들 중 확진자가 나와 영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분위기다. 8일 방역당국과 광주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유통가로 번지면서 광주지역 3대 대형매장이 .. 2020. 12. 9.
‘굴뚝 산업’ 기반 광주·전남 코로나 타격 컸다 단순 제조업이 몰린 광주·전남 경제계는 코로나19 타격을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광주·전남 상장기업 2020년도 3분기 누적 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14개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한국전력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줄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19.8% 감소했다. 전국 평균 코스피 기업 매출 감소율은 3.9%로, 한전 실적을 포함하면 지역 감소율은 1.7%로 완화된다. 한전을 포함한 14개사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8조3384억원(한전 43조4092억원)으로, 1년 전보다 8094억원(-1.7%) 줄었다. 한전은 저유가 영향으로 올 3분기 1조5690억원 영업이익을 내면서, 14개 지역 상장사들도 흑자 전환(영.. 2020. 11. 25.
국제유가 하락 수혜 … 한전, 3년만에 흑자 [광주·전남 1분기 상장사 ‘코로나19’ 실적 희비] 자동차 북미·유럽 수출길 막혀 기아차 광주공장 수만대 감산 금호타이어, 매출 11.1% 감소…250여 협력업체 연쇄 파장 코로나19가 올해 1분기 광주·전남 상장사들의 실적 희비를 갈랐다. 북미·유럽 수출길이 막힌 자동차 관련 산업과 유통업계는 10% 넘게 매출이 떨어졌고,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은 한국전력은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17일 광주·전남지역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최근 제출한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5곳의 총 매출액은 17조86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보다 1208억원(0.7%) 감소했다. 15개 상장사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4753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한전의 영향으로 지난해(-5942억원) 적자를 만회했다. 매출 하락.. 2020. 5. 18.
“코로나 확산 막자” 금호타이어 광주·곡성공장 8·9일 휴무 백화점·대형마트, 전직원에 마스크·점포 곳곳 방역 소독 숙박업계, 대응전략팀 구성 여행국가·도시·경유지 확인도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18번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경제계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평택공장이 휴무에 들어간다. 광주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들의 감염 우려 등을 고려한 조치다. 금호타이어는 휴무기간 원부재료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각 공장의 주요지역에 대한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공장 내 경비실, 교육장, 휴게실, 식당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공장 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측정기를 설치키로 했다. 전 사원에게 방진 마스..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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