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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12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빛그린산단 함평권역 이전 급물살 이용섭 시장 “광주 관내 이전 바라지만 꼭 가야 한다면 존중”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의 빛그린 산단 내 함평권역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9일 “금호타이어 이전은 광주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모두 뜻을 함께 하고 있다”면서 “다만 어디로 이전할 것이냐가 핵심인데, 광주시는 여전히 광주 관내 이전을 바라고 있지만, 회사측이 빛그린 산단 함평 지구로 꼭 가야 한다면 그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금호타이어는 3∼5년 내 공장 신축, 평당 80만원 안팎의 땅값을 선호하고, 공장 노후화로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는데 광주에 잡고 있을 수만은 없다”면서 “특히 새로 산단을 개발하려면 절차적으로 10년 넘게 걸릴 수도 있고 기존 산단에서는 땅값을 맞출 수도 없다. 금호타이어.. 2021. 8. 10.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패소…경제계 촉각 대법 “경영사정 개선 지급여력 있어…5명에 미지급금 줘야” 노조원 3000여명 달해…추가소송 땐 수백억대 지출 불가피 금호타이어가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했다. 금호타이어 노조원이 3000여명에 이르는 만큼 향후 막대한 추가비용 지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계 안팎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특히 대법원의 이번 판단은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信義則·신뢰를 저버리는 내용이나 방법으로 권리 행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는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향후 경제계의 노사 합의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상임금 분쟁에서의 ‘신의성실 원칙’은 근로자가 요구하는 지급액이 과다해 회사 경영상 어려움이 있거나 기업 존속에 위기를 초래할 경우 지급 의무.. 2021. 3. 25.
금호타이어 이전 후보지, 빛그린 산단 급부상 2019년 이전 협약후 2년째 제자리 글로벌모터스 공장과 집적효과 기대 광주시·함평군 경계 문제 걸림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후보지로 광주 미래자동차 생산 거점인 빛그린 국가산업단지가 거론되고 있다. 빛그린 국가산단에는 전국 최초 지역 상생 일자리인 광주 글로벌모터스(GGM) 공장과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친환경부품인증센터 등 자동차산업 관련 시스템이 구축중인 곳이다. 따라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 곳 산단으로 이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광주와 전남 함평에 걸쳐있는 빛그린 산단의 지리적 특성상 금호타이어 이전 부지가 광주 소재일지, 함평 소재인지에 따라 논의의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현재 산단 내의 광주지역 산업용지는 빈땅이 충분하지 않아 사실상 이전은 어려운 상황이고, 이전.. 2021. 3. 24.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 회사 상대 승소 잇따라 직접 고용·임금 차액 지급 판결 금호타이어 사내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회사측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하고 있다. 회사측이 직접 고용의무를 이행하고 임금 차액 등을 지급하라는 취지의 판결로, 노동계에서는 ‘당연한 결정으로 환영한다’는 반응이 나온다. 회사 안팎에서는 잇따르는 소송으로 인한 부담에다, 노조가 5일 총파업을 예고한 점을 들어 곤혹스러움도 엿보인다. 지난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민사 13부(부장판사 송인경)는 금호타이어 사내 협력업체 직원 A씨 등 37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고용의 의사표시 청구’ 소송에서 “금호타이어는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협력업체 직원들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낸 18억 9000만원 규모의 손해 배상 요구에..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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