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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6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길 열렸다 공업용지 등 규제 완화 국토계획법 개정안 국회 통과 용적률·건폐율 상향 가능 특혜·무분별 개발 방지장치도 수년간 답보 상태에 놓인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사업이 정부의 새로운 규제개선 정책에 힘입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앞으로 자치단체가 직접 금호타이어 부지와 같은 공업용지도 토지·건축의 용도 제한을 두지 않고, 용적률과 건폐율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토지의 기능(주거·상업·공업 등)에 따라 용도와 밀도를 제한하고 있는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는 ‘공간혁신구역’ 조성 등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개정된 국토계획법의 핵심은 구체적으로 용도와 밀도를 완화하는.. 2024. 1. 30.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3자 회동’ 실마리 찾을까 광주시·함평군·금호타이어, 이전 추진 상황 공유 해결방안 모색 금타 “공장부지 상업용 우선 변경”…시 “공장 폐쇄후 변경” 입장차 광주시와 함평군, 금호타이어 등 이해 당사자들이 무산 위기에 놓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하지만 결국 공장 이전을 위해서는 1조원이 넘는 이전비용 마련이 선행돼야 하는 탓에 얼어 붙은 투자 환경을 감안하면, 이전 사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2일 금호타이어 관계자들과 만나 이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 같은 날 광주시와 인접 전남 5개 시·군이 함께한 기후 위기 대응 상생협력 간담회에 앞서 별도로 차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 2023. 6. 8.
광주시 민선 8기 출범 한 달⋯쇼핑몰 논란에 현안은 뒷전 민선 8기 광주시가 윤석열 정부에서 쏘아 올린 ‘복합쇼핑몰’ 이슈에 매몰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복합쇼핑몰 추진은 민간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지역미래가 걸린 해묵은 지역 현안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옛 신양파크호텔 활용 문제, 금호타이어 함평 이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등 시급한 현안사업들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시는 지난 18일 국민의힘과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복합쇼핑몰 지원 사업으로 디지털 기반 광역 통합 유통센터(3000억원), 트램·도로 등 연결망 구축(6000억원)에 총 9000억원을 요청한 뒤 지역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구체적 사업 계획도 없이 예시(例示)차원에서 국가지원부터 들이밀었다가 사실상.. 2022. 7. 26.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빛그린산단 함평권역 이전 급물살 이용섭 시장 “광주 관내 이전 바라지만 꼭 가야 한다면 존중”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의 빛그린 산단 내 함평권역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9일 “금호타이어 이전은 광주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모두 뜻을 함께 하고 있다”면서 “다만 어디로 이전할 것이냐가 핵심인데, 광주시는 여전히 광주 관내 이전을 바라고 있지만, 회사측이 빛그린 산단 함평 지구로 꼭 가야 한다면 그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금호타이어는 3∼5년 내 공장 신축, 평당 80만원 안팎의 땅값을 선호하고, 공장 노후화로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는데 광주에 잡고 있을 수만은 없다”면서 “특히 새로 산단을 개발하려면 절차적으로 10년 넘게 걸릴 수도 있고 기존 산단에서는 땅값을 맞출 수도 없다. 금호타이어..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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