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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12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3자 회동’ 실마리 찾을까 광주시·함평군·금호타이어, 이전 추진 상황 공유 해결방안 모색 금타 “공장부지 상업용 우선 변경”…시 “공장 폐쇄후 변경” 입장차 광주시와 함평군, 금호타이어 등 이해 당사자들이 무산 위기에 놓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하지만 결국 공장 이전을 위해서는 1조원이 넘는 이전비용 마련이 선행돼야 하는 탓에 얼어 붙은 투자 환경을 감안하면, 이전 사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 2일 금호타이어 관계자들과 만나 이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 같은 날 광주시와 인접 전남 5개 시·군이 함께한 기후 위기 대응 상생협력 간담회에 앞서 별도로 차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 2023. 6. 8.
금호타이어 혹독한 겨울 맞이하나 수천억대 통상임금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 선고 앞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수천억원에 이르는 통상임금 소송과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의 선고가 다가오면서 금호타이어의 혹독한 겨울나기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원자재값 상승, 물류와 반도체난으로 빚어지는 생산 차질 문제에다, 소송으로 인한 불투명한 경영 상황까지 맞물려면서 소송 결과에 따라 기업 존립을 위태롭게 할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역 경제계에서 흘러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민사 2부는 오는 8일 오후 A씨 등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 334명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 확인’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1심은 회사측이 직접 고용의무를 이행하고 임금 차액 등을 지급하라는 취지로 원고 승소 판결한 바 있다. 해.. 2021. 12. 2.
금호타이어, 함평 빛그린산단 이전 우려 김익주 광주시의원 지적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광주공장과 곡성, 평탱공장 재적 조합원으로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한 결과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사업자 선정 문제로 법정 소송중인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타 지역 이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5일 시정 질문에서 어등산 사업과 관련, “이토록 중요한 사업이 16년이 지난 오늘까지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업자를 재공모하면 개발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해달라”면서 “광주시, 도시공사, 민간사업자가 공동 개발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시장은 “도시공사가 공공 개발하거나 시와 민간이 공동 개발하는 .. 2021. 10. 5.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파기환송심 시작 ‘촉각 곤두’ 회사 “2023년 1조원대 부채 만기 도래 등 지급불능 사태 우려” 광주고법 첫 변론기일 열어…노조 “회계 감정 바람직하지 않아” 재계와 지역 노동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소송의 파기환송심이 시작됐다. 대법원은 앞서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信義則·신뢰를 저버리는 내용이나 방법으로 권리 행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에 대한 엄격한 시각을 드러내면서 사건을 고법으로 파기환송한 바 있다. 통상임금 분쟁에서의 ‘신의성실 원칙’은 근로자가 요구하는 지급액이 과다해 회사 경영상 어려움이 있거나 기업 존속에 위기를 초래할 경우 지급 의무를 제한할 수 있는 요건을 말한다. 따라서 회사측은 상여금이 통상 임금에 포함될 경우 기업 존립을 위태롭게 할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입증..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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