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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주 광주시의원 지적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광주공장과 곡성, 평탱공장 재적 조합원으로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한 결과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사업자 선정 문제로 법정 소송중인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타 지역 이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5일 시정 질문에서 어등산 사업과 관련, “이토록 중요한 사업이 16년이 지난 오늘까지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업자를 재공모하면 개발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해달라”면서 “광주시, 도시공사, 민간사업자가 공동 개발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시장은 “도시공사가 공공 개발하거나 시와 민간이 공동 개발하는 방법이 있다”면서 “재정 압박이 있겠지만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기존 민간개발이 아닌 공공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광주 광산구에 소재한 금호타이어의 전남 함평 빛그린 산단 이전 추진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금호타이어가 이전하게 되면 광주는 인구, 고용, 세수가 줄어든다”면서 “매년 20억원의 세수가 줄어들고 출퇴근 문제로 근로자가 떠날 수 있다”며 지역 경제 악영향을 우려했다. 이 시장은 3∼5년 내 이전, 토지 매입 비용, 광주·전남 상생 문제를 들어 대승적인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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