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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4

5년 후 도약 위해서라지만…‘청년도약계좌’ 불만 높다 “청년 평균 월급 230만원…70만원 빼면 쓸 돈 없어” 푸념 2년 10% 금리 ‘희망적금’도 깨는 마당에 만기 채울지 의문 “소득 기준·가입 금액 낮췄어야”…증여세 면제 수단 우려도 “5년 만에 5000만원을 만들 수 있다지만, 월 70만원을 저축하면 ‘삶의 질’은 나빠질 것 같아 겁이 나네요….” 직장인 김모(33)씨는 최근 정부가 내놓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요즘 같은 때, 월 70만원 씩 꼬박 60개월 납부하면 5000만원이라는 큰 목돈이 생기는 파격적인 상품이지만, 연봉이 2900만원인 김씨에게 월 70만원은 큰 금액이기 때문이다. 김씨는 “매달 수령하는 월급이 200만원인데 식비와 월세 등을 빼면 100만원 밖에 남지 않아 70만원은 부담이다”고 하소연했다. 김씨는.. 2023. 6. 22.
이달말부터 앱 하나면 타행 계좌 조회에 출금·이체도 가능 오픈뱅킹 서비스, 카드사 등 전 금융권 확산 광주은행 가입자 15만명…7월4일까지 경품 행사도 하나의 앱에서 다른 은행 계좌 조회와 입·출금을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이달 말부터 카드사를 포함한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된다. 카드사들은 오픈뱅킹에 이어 간편결제 서비스인 ‘오픈페이’ 구축을 넓히면서 경쟁사 간 벽을 허무는 유인책도 단행하고 있다. 1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오픈뱅킹 누적 가입자 수는 1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12월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은행은 50일 만에 2만명, 6개월 만에 7만명을 넘기며 가입자 수를 늘려왔다. 오픈뱅킹은 고객이 여러 금융회사 모바일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은행, 상호금융, 증권사, 핀테크 앱 만으로 모든 본인계좌를 조회.. 2021. 5. 17.
광주 가계 빚 다시 급증…대출 더 옥죈다 지난해 광주 가계부채가 전국에서 가장 크게 늘어난 가운데, 금융당국은 현재 8%대인 가계부채 증가율(기타부문 포함)을 내년에 4%대로 내리기 위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이달 중 발표한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적용 등을 포함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이달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이달 중에 발표하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증가율을 단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담긴다.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적용 대상을 점차 넓혀나가는 방식이 거론된다. 이 비율은 대출 심사 때 차주의 모든 대출에 대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계산하는 지표다. 현재 은행별로 평균치(DSR 40%)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차주별로는 DSR 40%가 넘게 대출을 받는 경우도 .. 2021. 4. 14.
내년 1월부터 신용점수제 전면도입…개인신용등급 사라진다 내년 1월부터 금융소비자의 개인신용평가 기준이 등급에서 점수로 바뀐다. 1∼10등급으로 나눠 적용했던 신용평가가 1∼1000점으로 세분화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은 내년 1월1일부터 전금융업권에서 신용등급제를 신용점수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신용평가회사(CB사)는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평가의 점수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한다. 금융소비자는 CB사가 제공하는 신용평점과 누적순위, 맞춤형 신용관리 팁 등을 이용해 자신의 신용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기존 신용등급제가 점수제로 바뀌면서 등급의 문턱에 걸려 대출심사에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 줄어들 것으로 금융위 측은 기대했다. 신용카드발급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 지원 대상, 중금리 대출 시 신용공여 한도 우..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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