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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8

5년 후 도약 위해서라지만…‘청년도약계좌’ 불만 높다 “청년 평균 월급 230만원…70만원 빼면 쓸 돈 없어” 푸념 2년 10% 금리 ‘희망적금’도 깨는 마당에 만기 채울지 의문 “소득 기준·가입 금액 낮췄어야”…증여세 면제 수단 우려도 “5년 만에 5000만원을 만들 수 있다지만, 월 70만원을 저축하면 ‘삶의 질’은 나빠질 것 같아 겁이 나네요….” 직장인 김모(33)씨는 최근 정부가 내놓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요즘 같은 때, 월 70만원 씩 꼬박 60개월 납부하면 5000만원이라는 큰 목돈이 생기는 파격적인 상품이지만, 연봉이 2900만원인 김씨에게 월 70만원은 큰 금액이기 때문이다. 김씨는 “매달 수령하는 월급이 200만원인데 식비와 월세 등을 빼면 100만원 밖에 남지 않아 70만원은 부담이다”고 하소연했다. 김씨는.. 2023. 6. 22.
단속·예방 강화에도 줄지 않는 보이스피싱 광주·전남 올 815건 199억 피해 피해 최소화 할 시스템 개선 필요 경찰·금융당국의 단속·예방 강화에도 광주·전남지역 보이스피싱 범죄가 줄지 않고 있다. 수사·처벌 강화, 피해 회복 뿐 아니라 의심되는 해외 발신 번호 원천 차단 등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시 계양 갑)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광주·전남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815건(광주430건·전남 385건) 발생해 199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2012년 52건의 보이스피싱이 발생, 6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된 뒤 매년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715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158억원의 피해.. 2021. 9. 13.
우리 동네는 주식 열공중 광주·전남 아파트 단지·대학가 온라인 ‘주식 공부방’ 활발 회원 10~100여 명 정보 나눠 중고거래 앱에서도 ‘주린이’ 소통 떠도는 투자 정보 낭패볼 수도 “주식 투자에 막 입문한 ‘주린이’(주식+어린이)입니다. 종목을 추천하거나 좋은 정보 공유하며 함께 공부할 분 찾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리는 주식 열풍 속에서 “아는 만큼 투자하자”는 주식 공부방이 온라인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관심사가 비슷한 투자자끼리 만나는 주식 친구, 이른바 ‘스톡 메이트’(Stock Mate)라는 말도 생겨났다. 친척, 직장 동료끼리 삼삼오오 모여 주식 정보를 나누는 기존과 달리 ‘주식 공부방’ 형태는 다양하다. 20일 현재 카카오톡에 ‘광주 주식방’ ‘광주 재테크’ 등을 검색할 때 나오는 오픈채팅방은 수십.. 2021. 4. 20.
적용받은 대출금리따라 신용평가 … 이달부터 신용점수제 대출 문턱 낮아지고 여신심사 정교해져…대출, 높은 금리부터 갚아야 공공요금 성실납부 도움…마이너스 통장·카드론 사용 안하는게 좋아 이달부터 신용등급제가 사라지고 모든 금융업권에서 1~1000점 만점의 신용점수제가 시행되고 있다. 1~2점 차이로 등급이 낮아 1금융권(1~6등급) 대출을 받지 못하는 ‘절벽구간’이 사라진다는 뜻으로, 대출 문턱이 완화되고 더 정교한 여신심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용점수는 소득이나 재산이 아니라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보기 때문에 신용평가사가 세운 기준을 살펴보고 점수를 관리해야 한다.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SCI평가정보는 신용점수제 도입에 맞춰 각각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 적용하기 시작했다. 카카오페이와 토스, 뱅크샐러..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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