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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9

지난해 1조1100억 적발…보험사기 근절 새로운 대책 시급 [광주일보 공익 캠페인] 보험사기 근절하자 민·관 힘 모아야‘사기 방지’ 개정안 국회 통과…보험금 반환 등 빠져 실효성 의문업계 ‘보험 사기 유도’ 미끼상품 자제하고 시민들 적극 제보 절실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지난해 1조 1100억원을 넘겨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사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해마다 전국 경찰력을 동원해 보험사기 범죄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전문가들은 기존의 법체계와 정책의 개선부터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비롯해 민·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올해 초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법제도 개선이 추진됐.. 2024. 6. 19.
5년 후 도약 위해서라지만…‘청년도약계좌’ 불만 높다 “청년 평균 월급 230만원…70만원 빼면 쓸 돈 없어” 푸념 2년 10% 금리 ‘희망적금’도 깨는 마당에 만기 채울지 의문 “소득 기준·가입 금액 낮췄어야”…증여세 면제 수단 우려도 “5년 만에 5000만원을 만들 수 있다지만, 월 70만원을 저축하면 ‘삶의 질’은 나빠질 것 같아 겁이 나네요….” 직장인 김모(33)씨는 최근 정부가 내놓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요즘 같은 때, 월 70만원 씩 꼬박 60개월 납부하면 5000만원이라는 큰 목돈이 생기는 파격적인 상품이지만, 연봉이 2900만원인 김씨에게 월 70만원은 큰 금액이기 때문이다. 김씨는 “매달 수령하는 월급이 200만원인데 식비와 월세 등을 빼면 100만원 밖에 남지 않아 70만원은 부담이다”고 하소연했다. 김씨는.. 2023. 6. 22.
단속·예방 강화에도 줄지 않는 보이스피싱 광주·전남 올 815건 199억 피해 피해 최소화 할 시스템 개선 필요 경찰·금융당국의 단속·예방 강화에도 광주·전남지역 보이스피싱 범죄가 줄지 않고 있다. 수사·처벌 강화, 피해 회복 뿐 아니라 의심되는 해외 발신 번호 원천 차단 등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2일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시 계양 갑)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광주·전남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815건(광주430건·전남 385건) 발생해 199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2012년 52건의 보이스피싱이 발생, 6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된 뒤 매년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715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158억원의 피해.. 2021. 9. 13.
우리 동네는 주식 열공중 광주·전남 아파트 단지·대학가 온라인 ‘주식 공부방’ 활발 회원 10~100여 명 정보 나눠 중고거래 앱에서도 ‘주린이’ 소통 떠도는 투자 정보 낭패볼 수도 “주식 투자에 막 입문한 ‘주린이’(주식+어린이)입니다. 종목을 추천하거나 좋은 정보 공유하며 함께 공부할 분 찾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리는 주식 열풍 속에서 “아는 만큼 투자하자”는 주식 공부방이 온라인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관심사가 비슷한 투자자끼리 만나는 주식 친구, 이른바 ‘스톡 메이트’(Stock Mate)라는 말도 생겨났다. 친척, 직장 동료끼리 삼삼오오 모여 주식 정보를 나누는 기존과 달리 ‘주식 공부방’ 형태는 다양하다. 20일 현재 카카오톡에 ‘광주 주식방’ ‘광주 재테크’ 등을 검색할 때 나오는 오픈채팅방은 수십..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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