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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오피스텔4

서울 송파 50대 여성 거짓말 광주·전남이 발칵 뒤집혔다 서울서 코로나19 확진판정 받은 뒤 3일간 광주 친척집 방문 사실 숨겨 광주 11·전남 1명 슈퍼감염 일으켜 대전발 코로나19 2차 유행 후 광주시민들이 고통을 감내하며 똘똘 뭉쳐 만들어낸 확진자 ‘0’이란 성과가 하루 만에 무너져 내렸다. 이번엔 서울 송파발 방문판매업체 관련 50대 여성이 광주 친척집을 방문하고 가족모임에 참가했다가 10명이 넘는 슈퍼감염을 일으켰다. 이 여성은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도 3일 동안 광주방문 사실을 숨기는 바람에 대규모 감염 사태를 키웠다. 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시민과 함께 강도 높은 방역 시스템을 유지해온 광주시는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방역 전문가들은 “광주만의 노력과 희생으로는 코로나19를 절대 막을 수 없다”며 “.. 2020. 7. 19.
접촉자·동선 숨긴 확진자 거짓진술이 집단감염 키웠다 광주 배드민턴 클럽발 확진자 허위진술에 10일 지난후 8명 발생 광주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이 확진자들의 잇따른 거짓진술 탓에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광주에선 매일 수많은 방역 공무원이 2주일 넘게 휴일은커녕 밤낮조차 잊은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일부 몰지각한 확진자들이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숨기면서 새로운 감염원을 만드는 주범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방역 현장에선 확진자 수 급증으로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지역사회에선 거짓 진술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구상권 청구 등을 통해 관련 피해액까지 모두 받아내는 등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2020. 7. 13.
광주 확산 최초 감염원은 대전 방문판매 접촉자 광륵사 아닌 금양오피스텔서 시작 83번·37번 확진자 대전 왕래 수도권발 대전 거쳐 광주로 전파 광주를 덮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방문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대전을 거쳐 전파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수도권과 대전시의 허술한 코로나19 방역이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광주의 선진 방역시스템마저 붕괴시켰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방역전문가들은 “광주에서 아무리 완벽하고 강도 높은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더라도, 타지역발 코로나19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면서 “시민 개개인이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 만이 대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조언했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광주 코로나19 대확산의 시작점은 광주 금양오.. 2020. 7. 8.
광주 코로나19 급속 확산 … 방역 ‘3단계’ 격상 검토 9일 간 77명 확진 지역 내 집단 감염 75명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2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달 27일 이후 9일 동안 7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도도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6일부터 방역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광주지역 확진자들의 감염경로가 대전 방문판매 업체 등과 연관되는 등 감염경로가 모두 확인됐다는 점이다. 방역당국은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는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 발생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염경로 확인은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방역당국은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감염원이 모두 확인되고 통제권내로 들어온 만큼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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