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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16

앙코르 2023, 광주상설공연 국악상설 다시 돌아온다 매주 일요일 광주공연마루 ‘김신부부뎐’ ‘창극 황후 심청’ 조선의 백성들 사이에서 ‘노총각, 노처녀’ 때문에 천재지변 등 국가 위난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돈다. 왕은 백성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가난한 탓에 결혼하지 못한 노총각 ‘김희집’, 무뚝뚝한 노처녀 ‘신연례’를 혼인시키려 고민하는데……. 지난해 국악상설공연 공모작 중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들이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광주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이 ‘2024 광주상설공연’ 국악상설공연을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서구 상무시민로3)에서 연다. 먼저 4, 11일에는 예락의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을 볼 수 있다. 조선 정조(1776~1800) 때 이덕무가 창작한 고대 소설 ‘김신부부사혼지’를 바탕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혼수 준비.. 2024. 2. 4.
미래 교원 대상 국악실기연수 국립남도국악원 선착순 접수... 판소리 렉처 콘서트 등 프로그램 장차 국악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미래 교원’을 대상으로 국악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남도국악원(국악원)은 1월 2일부터 5일까지 ‘2024 동계 미래 교원 국악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착순 40명. 국악 연수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4박 5일간 국악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국악실기 집중 과정으로 남도, 경기, 서도, 동부, 제주 민요들 중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의 가창법을 배운다. 이외 단소, 사물장구, 장구 반주법 연수 등도 마련된다. 강강술래 이수자와 함께하는 ‘강강술래 배우기’, ‘판소리 렉처콘서트’를 비롯해 ‘해설과 함께 만나는 국악공연’ 등 미래 국악교육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기프로그램들.. 2023. 12. 28.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만나는 ‘가객’ 장사익의 소리 장사익 소리판...24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금지 등으로 한동안 광주를 찾는 전문 가객들의 공연도 만나보기 어려웠다. 4년 만에 소리꾼 장사익이 처음으로 전국투어 겸 광주공연을 연다. 행복을 뿌리는 판이 ‘2023 장사익소리판 사람이 사람을 만나’를 오는 24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소리꾼 장사익은 1994년 40대 중반에 ‘장사익 소리판 하늘 가는 길’로 데뷔, 우리 소리를 잘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아 온 소리꾼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한편,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젊은 시절에는 이광수 사물놀이패에 들어가 태평소를 연주하다가 1994년 후배 피아니.. 2023. 12. 15.
해금, 재즈를 만나다…해금연주자 김단비 앨범발매 쇼케이스 ‘La fiesta’ 21일 광주보헤미안 소극장서 전통악기 해금 선율이 선사하는 음악 축제 ‘La fiesta!’ 해금연주자 김단비가 3집 앨범발매를 기념해 공연 ‘La fiesta’를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주보헤미안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그동안 자신의 인생 서사에 천착해 온 김씨는 이번 앨범에서 재즈에 몰입, 동서양 악기의 하모니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앨범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재즈 명곡 ‘la fiesta’, ‘Moanin’ 등과 ‘아리랑’ 등 포크뮤직에 해금, 국악의 색을 입힌 것이다. 여기에 일본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재즈 선율을 더했다. 공연은 ‘La fiesta’, ‘Arirang(아리랑)’, ‘Moanin’ 등을 감상할 수 있다. ‘Take five’, ‘On the sunny side of..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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