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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6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분관 ‘청신호’ 지역 문화계 최대 숙원 사업 옛 신양파크호텔 일대에 건립 정부, 내년도 국회 예산 심의서 조사 용역 예산 2억 원 반영 광주시가 추진 중인 옛 신양파크 부지 내 국립현대미술관(이하 현대미술관) 광주 분관 건립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진행 중인 내년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 일부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도 국립공원 무등산 자락의 흉물로 전락한 옛 신양파크 부지를 활성화하고, 아시아 대표 문화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반드시 ‘현대미술관 분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20일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광주시가 요청한 ‘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을 위한.. 2023. 11. 20.
광주 신양파크 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들어서나 무등산 공유화사업 2년 넘게 답보…매입비 369억·이자만 연 18억 광주시, 국회 예산 심의 단계서 사전 타당성 용역비 5억 반영 요청 국립공원 무등산 자락의 흉물로 전락한 옛 신양파크 부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지역 예술계의 숙원 사업인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옛 신양파크호텔을 활용한 무등산 공유화 사업이 호텔 매입비로 369억원이라는 막대한 시민 세금만 투입한 채 2년 넘게 겉돌면서 부지 매입비용에 따른 이자 등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민선 7기 때인 2020년 10월 무등산 내 신양파크호텔(부지면적 4만 993㎡·건축물 1만 5682㎡)이 폐업한 자리에 호화 주택단지 건립이 추진되자,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해 .. 2023. 10. 17.
“명작 보러가자”…이건희 컬렉션 인기 광주시립미술관 연일 매진행렬 23일만에 5500여명 다녀가 이중섭·김환기 등 30점 선보여 전남도립미술관 9월부터 전시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전국 단위 관람객 몰려 예매전쟁 이중섭·김환기·오지호….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건희 컬렉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건희 기증작’ 전시회를 열고 있는 광주시립미술관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컬렉션을 기증받은 또 다른 지역 미술관인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에도 전시 개최와 관련한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또 21일 서울에서 동시 개막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역시 치열한 예매 전쟁을 거쳐 전국 단위 관람객이 몰리는 등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아름다운 유산-이건희 컬렉션’(5.. 2021. 7. 22.
‘속이 보이는’ 열린 미술관 ‘아트 팩토리’에 탄성을 터트리다 문화를 품은 건축물 열전 건축 도시의 미래가 되다 (21)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미술관에 들어서자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분위기가 감도는 여느 전시장과 달리 비좁은 공간에 ‘빽빽하게’ 늘어선 작품들이 생경스럽다. 순간, ‘미술관이 맞나?’라는 생각이 스친다. 철제로 만든 선반 위에 조각 작품들이 나란히 쌓여 있고 바닥 곳곳에도 대형 설치 작품들이 놓여 있다. 특별한 동선도 없어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방식대로 돌아 다니며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한다. ‘국내 최초의 수장형 미술관’ 지난 2018년 12월 문을 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국내 미술계를 향해 내세운 슬로건이다. 말 그대로 미술관이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는 컬렉션을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내보이는 독특한 콘셉트다. 일명 ‘속이 보이는..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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