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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6

한국화의 새로운 길…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 ‘수묵신작로’ 12월1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전통기법부터 현대 표현법까지 ‘변화·모색·확장·변신’ 4개 섹션 이응노·박생광 등 28명 40점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은 지역 공립 미술관들과 함께 소장품을 중심으로 순회 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집한 한국화 작품 중 기법, 재료,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실험이 반영된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시 타이틀 ‘수묵신작로(水墨新作路)’는 한국화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꽤 적절한 이름이다. 오는 12월 13일까지 열리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수묵신작로’는 변화의 시작, 한국성의 모색, 한국화의 확장, 한국화의 변신 등 모두 4개 섹션으로 구성해 남관·박생광·서세옥·이응노·김호득 ·윤애근 등.. 2020. 11. 23.
문화자산된 유명 미술관 컬렉션, 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피카소의 ‘게르니카’…. 평소 미술에 조예가 깊은 편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세기의 걸작들이다. 학창시절 미술교과서에서 접했던 이들 작품들은 미술애호가들이라면 ‘버키리스트’에 꼽을 만큼 마음을 설레게 한다. ‘모나리자’와 ‘진주귀걸이를…’를 소장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과 헤이그 마우리츠하우스 미술관은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이처럼 빼어난 컬렉션과 화려한 건축미를 보여주는 미술관(박물관)은 문화관광의 하일라이트다. 그래서인지 근래 국내외 미술관들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충족시키고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기 위해 차별화된 컬렉션을 가꿔가고 있다. ‘색깔있는’ 컬렉션으로 도시의 품격과 가치..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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