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7 수달·담비도 ‘로드킬’…국립공원 동물들은 불안하다 무등산 등 방문객 증가에 천연기념물 등 매년 70여마리 숨져지난해 94건으로 코로나 이후 증가…공단, 발생 최소화 분주최근 5년새 광주·전남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로드킬’(Roadkill, 동물 교통사고)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매년 70여마리의 야생동물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기간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로드킬은 급감했지만, 코로나 엔데믹 이후 다시 국립공원내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는 동물이 느는 등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15일 광주일보가 국립공원공단(공단)에 정보공개 요청한 ‘광주·전남지역 국립공원 로드킬 모니터링 결과’(2019~2023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국립공원(무등산·지리산·월출산·다도해)에서는 94건의 로드킬이 발생했다.2019년에는 144건이었지만 2020년.. 2024. 7. 16. 강한 장맛비로 광주·전남 피해 잇따라…국립공원도 출입통제 광주·전남에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광주지방기상청은 기상청에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 곳곳에 50~10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많은 곳은 150㎜ 이상의 물 폭탄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장마전선이 많은 양의 비를 내리자 광주·전남 곳곳에 피해접수도 이어지고 있다.오후 4시께에는 광주시 동구 계림동 푸른길 공원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오후 4시 10분께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굴다리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복구에 나섰다.오후 6시 30분 기준 해남 주택 침수 우려 신고와, 영암 하수구 막힘 등 전남 곳곳에서 도로와 주택 침수 등 1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광주·전남 17곳에 .. 2024. 6. 30. 김다현 ‘무등산’ 광주 대표곡 되나 신곡 발표 일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30만뷰…히트곡 탄생 예고 ‘내일은 미스트롯 2’서 3위… “판소리 배운 광주에 고마움 담아”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13·사진)양의 신곡 ‘무등산’이 공개 일주일여 만에 유튜브 30만뷰를 돌파하는 등 초고속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상급 대중가수가 광주의 진산(鎭山)인 국립공원 무등산을 제목으로 발표한 첫 노래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14일 광주시와 유튜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발표한 김다현양의 신곡 ‘무등산’을 유튜브에 업로드 한 김봉곤 TV(22만 8000뷰), 정의송 TV(4만7000뷰), 유튜브왕국(3만9000뷰) 등 누적 조회수가 30만뷰를 훌쩍 넘어섰다. 신곡 발표 일주일여 만에 30만뷰 돌파는 히트곡 탄생을 예고하는 것이다. TV조선 .. 2022. 9. 15. 무등산 특급 도우미 ‘드론’ 자연 모니터링.불법행위 단속.조난객 발견.산불 감시 2015년 첫 도입 당시 1대로 산불 감시 등 산림 모니터링 활용 국립공원 사무소 2곳 12대 운용…자격증 보유 직원만 10여명 무등산국립공원 관리에 드론(무인비행장치)이 ‘특급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년 전 최초 도입 당시 산림모니터링과 산불 감시에 주로 쓰이던 드론은 이제 실시간으로 조난객을 발견하고 금지구역에 무단 출입하는 탐방객을 적발하는가 하면 각종 수목 병해충·생태계 복원사업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공단 직원을 도와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7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는 2020년부터 2022년 1분기까지 공원 관리를 위해 드론 장비를 1000회 이상 운용했다. 이 기간 활용된 드론은 6대에 이른다. 연도별로 운용 횟수는 2020년 169회, 지난해 81.. 2022. 6. 8.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