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감6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미래 대비하기 위해 교원 축소 안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정부의 교원정원 감축 방침과 관련,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교원 정원을 현재보다 대폭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 1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한 박순애 교육부장관과 간담회에서 “학생 수가 줄어드니 교사 수도 줄여야 한다는 경제적 단순 논리로 접근하기보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력 신장을 위한 토론학습이나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자기 주도적 개별화 수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교실 당 교사 정원을 3~4명까지 늘릴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관련, “이 정책의 성패도 전문성을 가진.. 2022. 7. 13.
전교조·시민단체 vs 교육감 당선인 ‘실력광주’ 갈등 전교조 광주지부와 교육시민단체가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실력 광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광주시교육감직 인수위에 따르면 이정선 시교육감 당선인은 ‘다양성을 갖춘 실력광주’를 선거 공약으로 제시하고 세부추진 계획으로 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학교 365스터디카페 구축, 스마트 AI홈워크 프로그램 구축 등을 약속했다. 최근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들 공약을 취임 후 곧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전교조)와 시민단체들의 반응은 일단 부정적이다. 전교조는 최근 보도자료에서 “이정선 당선자가 실력향상이라 포장하여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발표한 내용과 방학중 학생급식은 매우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안들이.. 2022. 6. 26.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 “실력광주 회복…‘혁신적 포용교육’ 펼칠 것” 이정선(63) 전 광주교대 총장이 광주시교육감에 당선돼 12년 만에 교육 수장이 바뀌게 됐다. 전교조 출신 장휘국 교육감이 3선 연임하는 동안 구축한 진보교육 체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재도전 끝에 광주시교육감에 선출된 이 당선인은 1일 “광주시민과 더불어 광주교육을 바꾸고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민께서는 광주에 학연도, 지연도, 혈연도 없지만 오로지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만 생각하는 교육전문가 이정선을 선택해 주셨다”면서 “변화와 발전을 염두에 두고 포용하고 통합해 광주교육을 더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준비된 교육감’으로 표심을 파고들었다. 재도전을 준비하는 4년 동안 광주교육의 미래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다... 2022. 6. 2.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당선인 “전남교육 기본소득으로 교육 불균형 해소” 김대중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되면서 전교조 출신 첫 전남교육감 시대가 4년 만에 막을 내렸다. 하지만 김대중 당선인 역시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인 데다 핵심 공약이 진보교육계와 궤를 같이하고 있어 전남교육의 큰 틀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인 당선이 확정되자 “전남교육이 대전환 시대를 맞았다”며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전남교육 기본소득으로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소멸을 막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적 하락과 청렴도 뒷걸음질에 대한 전남도민들의 현실 인식과 이에 대한 개선 열망이 투표로 이어졌고 그 기본을 바로 세워달라는 도민의 간절한 바람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김 당선인은 투표일 3~4개월 전까지만 해도 지지도 면에서 장석웅 현 교육감에 크게 뒤졌으나 전남교육기본소득 공.. 2022. 6.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