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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폭우피해4

25일까지 50~100㎜…천둥·번개 요란한 비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함에 따라 광주·전남에 25일까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5일 오후까지 광주·전남지역에 50~100㎜의 비가 내리겠다”고 23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남 12개 시·군(장성·고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24일 새벽과 오전을 기해 광주와 전남 나머지 10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24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린 뒤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다 25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클 .. 2023. 7. 24.
광주시, 지하차도 안전 꼼꼼히 살핀다 건설본부 CCTV 24시간 모니터링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 운암지하차도 등 3곳 인력 배치 광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8일 광주시 북구 운암지하차도 양방향에는 시민 안전을 챙기는 인력과 차량이 배치돼 있었다. 운암지하차도는 광주시 관리 지하차도 15곳 중 송정·신덕과 함께 과거 침수 경험이 있는 지하차도다. 같은 시각 서구에 있는 광주시종합건설본부 상황실에서도 직원들이 지하차도 상황을 감시하는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7명으로 구성된 관리팀은 호우주의보 등이 발령하면 3개조로 하루 24시간 지하차도 호우 피해 등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장마 시즌에도 한 달 가까이 야간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고 이후 .. 2023. 7. 19.
전남 400mm 호우 예보 … 취약지 철저 대비를 전국 곳곳 침수·산사태 잇따라 남해안·전남 동부지역에 큰 비 둔치 주차장·하천 산책로 통제 농경지 배수 총력·주민들 대피도 전국적으로 연일 역대급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하차도 침수·산사태 등에 따른 인명·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광주·전남은 큰 비 피해를 입지 않고 있다. 하지만 3년 전인 2020년(장마 시즌) 게릴라성 집중 폭우로 영산강이 범람해 광주 도심 곳곳이 수해를 입었고, 구례읍이 물에 잠긴데다 곡성 산사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례가 있다는 점에서, 광주시와 전남도의 철저한 방재 행정이 요구되고 있다. ◇최대 400mm…시간당 80mm 예고=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새벽까지 남부·충청·제주를 중심으로 또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전남은 19일 오.. 2023. 7. 17.
하늘이 뚫렸다 … 전국이 ‘물바다’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도로 침하 등이 잇따르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등으로 사망·실종자가 50명에 육박하고 있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에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실종 사실도 뒤늦게 알려지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번주에도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산사태, 추가 하천 역류 및 범람 등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25·26일 장마철에 들어간 뒤 지난 15일까지 3주간 중부지방에는 평균 누적 강수량 489.1mm, 남부지방은 평균 473.4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기상청, 광주시,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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