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코로나현황14

새 감염원 광주고시학원, 역시나 마스크 미착용 ‘코로나19’ 방역수칙 미준수 확산 키워…첫 확진 후 4명 추가 이용자 대부분 40~60대, 1~2일 방문자 자진신고·검사 당부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 감염으로 떠오른 광주고시학원의 방역 시스템이 엉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일부 시민들의 주변을 배려하지 않는 방역수칙 미준수가 코로나19 대확산이라는 재앙을 낳고 있는 것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8일 브리핑에서 “강의실 입실 전에는 발열 체크를 했으나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강의실 내 거리 두기, 에어컨 가동 시 창문 열기 등 방역 수칙은 전혀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특히 강사를 비롯한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역학조사팀에서는 문제 의식을 갖고 구체적인 감염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고시학원은 .. 2020. 7. 9.
광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나흘만에 시민 이동량 39%↓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린 이후 시민들의 이동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광주시의 지난 5일 ‘휴대전화 이동량’이 57만7000건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조정 전인 지난 1일(94만8000건)보다 39.1%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휴대전화 이동량은 시민의 거주지역 이외 방문 횟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국내 한 이동통신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된다. 이용자가 거주 중인 행정구역(시·군·구)을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1건으로 집계한다. 앞서 광주시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며칠간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유행 우려가 나왔다. 광주시는 7월 2일부터 사회적.. 2020. 7. 9.
느슨해진 방역행정·소홀해진 개인수칙이 코로나19 확산 키웠다 한때 방역 모범도시로 꼽혔던 광주시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한 배경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광주시 등 방역당국과 일부 시민의 방심이 부른 ‘예고된 인재(人災)’였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가 반년 가까이 이어지는 등 장기화하면서 광주시의 방역행정이 느슨해지고,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소홀히 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확진 시민 중 일부는 감염 증상 발현 이후에도 다중시설을 거리낌없이 이용하고, 확진 후엔 각종 거짓말로 동선을 숨기는 등 방역당국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방역전문가들이 그동안 수차례 “언제든 2차 확산이 올 수 있으며, 광주도 예외는 아니다”고 경고했지만, 광주시 등이 과학적 근거도 없이 “광주는 코로나19 청정지”라며 안일하게 .. 2020. 7. 8.
이용섭 시장 “행정 명령 안 지키면 무관용 일벌백계” 광주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7일 오전 간부회의와 오후 코로나 19브리핑을 통해 “각 부서와 자치구에서는 행정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불이행 정도가 심하면 즉각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지난 6일 광주의 한 자가격리자가 주거지를 이탈해 직장에 출근하고, 광주 118번 확진자는 병원 이송을 앞두고 자가격리중이던 주거지를 이탈하는 등 광주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이들의 이탈 행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큰 범죄행위로, 경찰에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면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이탈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내가 만나고 접.. 2020. 7. 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