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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코로나현황14

광주 코로나 재유행은 대전서 시작 6월 중순 대전→광주 방문판매 확산…최초 감염 고리 밝혀져 광주에서 2주 넘게 진행 중인 코로나19 확산이 지난달 중순 대전을 중심으로 이뤄진 방문판매발 집단 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서 2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달 27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의 역학 조사 결과, 확진자 일부가 지난달 20일께 대전 지역 주요 감염원인 방문판매업체 ‘101세홈닥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밝혀냈다. 광주 감염의 중심지인 금양오피스텔에서 이뤄진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가 당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대전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지역의 최초 감염원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방문판매를 하는 금양오피스텔 입주자(광주 43·83번)와 방문자(광주 37번)가 지난달 중순에 대전을 방문해 ‘101세홈.. 2020. 7. 16.
‘코로나19’ 광주 2차 대확산 17일…지역감염 확산 ‘주춤’ 14일 추가 확진자 1명 발생…거리두기 2단계 29일까지 연장 7일 이상 지역 확진자 없거나 안정화 판단되면 1단계로 하향 광주시가 시민과 연대를 통해 코로나19 2차 대확산을 막아내고 있다. 광주는 한 달 넘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등 타 지역과는 달리 2차 확산 17일 만에 지역감염 확진자 ‘0명’을 기록했다. 14일 오후 6시 현재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지만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0명’이란 숫자는 유지되고 있다. 광주시는 다만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의 특성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29일까지 연장하는 등 강도 높은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4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민관 공동 대책위원회를 열어 15일 종료 예정이었던 .. 2020. 7. 14.
확진자 가족 제주행…검사결과 기다리다 사우나행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확진자와 관련한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이 곳곳에서 발생, 방역당국이 처벌범위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1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제주행 티웨이 항공기 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 탑승한 사실이 확인돼 이륙이 지연되고 긴급 방역 조치됐다. 이 승객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가족과의 전화통화에서 함께 거주하는 아버지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소식을 듣고 항공사측에 알린 뒤 곧바로 내렸다. 해당 승객의 아버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돼 지난 13일 검체채취 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이날 오전 9시께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과 항공사 측은 혹시모를 감염사태에 대비해 승객 전원을 항공기에서 내리도록 한 뒤 비행기 등을.. 2020. 7. 14.
광주 코로나19 확산 이번주가 고비 연일 추가 확진자 나오지만 대부분 격리수용자 등 관리범위 내 방역당국 “돌발 변수 많아 방심은 금물…3단계 수준 대책 적용” 방역당국이 2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광주지역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일단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현재까지도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감염경로가 대부분 확인되는 등 방역당국의 관리 범위내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 등 방역당국은 다만 전염성이 빠른 코로나19의 특성을 감안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3단계 수준의 가장 높은 방역대책까지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주를 최대 고비로 보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에만 22명까지 발생했던 코로나19 확진자수..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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