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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집단감염10

집단감염 부른 ‘무감각 교도행정’ 간접 접촉 수용자 다인실에 격리 광주교도소 6명 추가 감염 광주교도소 수용자들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이 쏟아지고 있다. 교도소 격리 여건 상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가족들 면회나 변호인 접견 불가 및 재판 파행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13일 광주시와 광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교도소 수용자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용자 중 접촉자로 분류된 198명이 자가격리 또는 코호트 격리중이다. 광주교도소에서는 현재까지 직원 4명, 수용자 19명 등 23명이 확진됐다. 교도소측은 수용 공간을 감안해 확진자를 포함 밀접 접촉자 위주로 1인실에 격리하고 나머지 인원을 2~3명씩 다인실에서 머물도록 해왔는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 대부분이 .. 2020. 12. 14.
광주, 코로나 확산세 지속…3단계 격상될까 확진자 이틀 연속 두자리 수 감염원 지역 곳곳으로 번져 조용한 전파 불안감도 확산 광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 수를 기록하면서 대규모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감염원도 재래시장에 이어 사우나 등 지역 내 곳곳으로 침투하는 모양새다. 광주시는 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 준하는 현 2.5단계를 유지할 지, 3단계로 상향 조정할 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 443∼452번까지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성림침례교회 1명, 석정사우나(여탕) 2명, 말바우시장 내 밥집 3명, 동광주 탁구 클럽 2명, 천안 171번 접촉자 1명, 감염원 미파악자 1명 등이다. 이들 중 4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명은 그동안 .. 2020. 9. 8.
[르포] “교회 신도 엘리베이터 탔나…아파트 10층까지 계단 이용” [코로나 무더기 확진 광주 북구 각화동·두암동 가보니] 성림침례교회 인근 한산…가게는 ‘개점휴업’ 확진자 동선·접촉자 파악 늦어져 불안감 가중'' 27일 찾아간 코로나 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광주시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와 두암동 동광주탁구클럽 인근은 지나다니는 시민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일대 상점들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고 손님을 기다리기는 커녕, “불안해서 가게 밖으로 나가기도 두렵다”는 업주 반응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까지 북구 성림침례교회에서는 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동광주 탁구클럽에서는 1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이들 확진자에 대한 검체 채취가 늦게 이뤄지면서 어디를 돌아다녔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어 긴.. 2020. 8. 27.
엄습하는 코로나 대유행 공포…초유의 집단 감염 현실화 교회 집단 감염 등 광주 하루 확진자 33명 발생 방역당국 초긴장...추가 확진자 발생 우려 커져 광주지역에 코로나 공포가 엄습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다. 26일 하루에만 무려 30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확진자가 30명을 넘긴 것은 광주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가 지난달 초 대전발 코로나19 2차 유행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 유지하고 있던 상황에서도 1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다는 점에서 ‘3차 유행’이 엄습할 것이라는 공포가 커지고 있다. 26일 광주시 등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북구 성림침례교회 교인들 가운데 28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림침례교회는 광주 284번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광주 보건당국이..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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