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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고용노동청4

‘여수산단 화재’ 원·하청업체 대표 2명 입건 일용직 노동자 3명이 숨진 여수국가산단 유기화학제품 제조업체 화재사고와 관련, 저장탱크 내 인화성 물질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작업을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회사측의 작업허가서 허위 작성 의혹도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화재사고가 난 이일산업에서는 지난 2004년에도 유사한 인화성 액체 유증기 폭발사고가 있었다는 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 등을 고려하면 회사측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투자를 미룬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3일 화재사고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 연료탱크 내부에 30% 가량 남아있던 유기화학물질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다 화재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작업 전 탱크 내 액체를 제거하도록 한 정부의 ‘화학설비 정비.. 2021. 12. 24.
급증하는 직장 갑질 집중 단속한다 광주·전남 올 상반기 신고 109건…1년새 41% 늘어 광주·전남지역에서 직장 내 갑질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노동청도 직장 갑질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3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신고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76건에서 지난해 하반기 97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07건으로 급증했다. 직장 갑질로 피해를 입었다는 노동자들 신고가 불과 1년 사이에 40.8%가 늘어난 것이다. 신고만 늘어난 게 아니다. 광주노동청이 피해 신고 내용을 조사한 결과, 직장내 괴롭힘으로 판단한 사례도 지난해 상반기 11건에서 지난해 하반기 22건으로 2배 늘었다. 광주노동청은 올해 상반기에도 진위 여부를 조사한 뒤 6건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사례로 인정했다. 당장, 노동.. 2021. 8. 4.
희망을 나눈 사람들, 코로나시대 희망을 찾자 당신들의 노고와 선행이 한줄기 빛입니다 “한명이라도 더”…광주보건환경연구원 340일간 하루도 쉬지않고 11만명 검진 “고통 나눠야죠”…광주 북구 패션의 거리 민경본 상인연합회 회장 27개업소 월세 감면 “함께 살아야죠”…서구 김창욱 대표 방과후 수업 없어져 수입 끊어져도 직원들 유지 “힘든 사람 도와야죠”…남구 김영혜 할머니 현금 200만원과 10년 모은 저금통 기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으면서 지난 한 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전국적으로는 하루에도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지역에도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광주에서는 4차유행으로 아직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아 도시 전체가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았던 어두운 코로나 바이러스의 .. 2021. 1. 1.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산재휴가 대신 개인 연차 …치료비도 사비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산업재해 사고 보고 누락 11건 살펴보니 잦은 사고 이미지 손상 우려에 ‘3일 이상 휴업 필요 사고’ 미신고 노조 “인사상 불이익 받을까 산재 사실 확인서 제대로 작성 못해” 광주고용청, 사측 산재 신청 방해 가능성 등 은폐 정황 본격 수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산업재해 은폐 정황을 포착, 본격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 간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다쳤는데도, 감독기관에 보고하지 않은 경우가 11건으로 이 과정에서 은폐 가능성도 있다는 게 고용노동부 입장이다. ◇‘업무상 재해’로 보기 어려웠나=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대표) 의원이 18 공개한 ‘최근 5년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산재보고 의무 위반 사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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