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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적십자병원4

‘5·18 상징’ 적십자병원 활용안 찾는다 부상자 치료·자발적 헌혈 장소…광주시, 기념공간 조성 첫 TF 회의 연내 보존 범위 확정 건축설계 공모…옛 도청 등 연계 관광 허브 구축 광주시가 지지부진했던 5·18 사적지인 옛 광주 적십자병원에 대한 보존·활용 방안 논의를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19일 시청 다목적홀(18층)에서 5·18관련단체, 시민단체, 건축관련 전문가, 광주시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사업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담팀(TF) 1차 회의에서는 옛 광주적십자병원 사업방향과 보존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옛 광주적십자병원의 보존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각 단체 또는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전담팀(TF) 회의때 폭넓게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보존범위에 대한 기본(.. 2023. 7. 22.
‘5·18 헌혈 행렬’ 옛 광주적십자병원 본관동 ‘시민 품으로’ 기념사업위, 활용 방안 결정 원형 최대한 살려 안전진단 따라 벽 일부 철거 개축작업 거쳐 원형 가깝게 복원 4개 부속건물은 그대로 두기로 광주시 인접 부지 추가 매입후 조만간 보수 공사 돌입하기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제11호 ‘옛 광주적십자병원’ 본관동이 일부 개축(改築) 작업을 거쳐 원형에 가깝게 복원된 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1965년 문을 연 이 병원은 1980년 5·18 당시 헌혈 행렬이 줄을 잇고 시민군을 치료했던 공간으로 광주공동체 정신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하지만 병원 터와 건물을 소유한 학교법인이 경영 위기를 겪으며 한때 경매에 나와 매각·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5월단체 등의 문제 제기를 수용한 광주시가 매입, 안전진단을 거치면서 건축물 보존과 활용 방안이 주목됐었다. 14일.. 2022. 6. 14.
5·18 유적지 옛 적십자병원 활용 시동 건다 광주시, 원형 보존 위해 내년 2월까지 사유지 매입 28일께 안전진단 나오면 세부 활용 방안 마련키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제 11호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이하 적십자병원·사진)의 원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한때 민간에 매각될 위기에 놓였던 적십자병원을 매입한 뒤 원형 보존 과정에서 추가로 부지를 사들여야 할 것으로 보고 관련 예산 확보에 나서는 한편, 활용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중이다. 5·18기념재단과 오월 3단체(유족회,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 등은 적십자 병원의 위상과 지리적 중요성을 고려한 활용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적십자병원 원형 보존을 위해 인근 사유지 2필지(59.5㎡) 추가 매입 필요성에 따.. 2021. 8. 13.
서두르세요…5·18 그날의 현장 한시적 개방합니다 군사정권 고문수사의 상징이었던 505 보안부대와 5·18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을 치료했던 국군광주병원, 계엄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현장의 흔적이 남아있던 주남마을 등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정작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던 옛 광주교도소와 적십자병원은 별다른 설명도 없이 특정 시간 외에 출입을 제한하면서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 고문수사로 악명, 505 보안부대 =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문을 연 505 보안부대는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 형태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폐허가 된 상태였다. 5·18 당시 계엄군 사령부의 핵심부대였던 505보안부대는 수많은 광주시민과 주요 인사들이 끌려와 모진 고문을 받았던 국가폭력의 현장이다. 1980년 5월 17일 ‘김대중 내란음..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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