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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마피해4

가뭄·폭우·폭염…극한 기후 대책 수립해야 광주, 아스팔트 뒤덮혀 담수 못해 공공기관에 빗물저장고 설치 도심 공원·녹지 확대 의무화 도시·농촌 시설 물관리 중심으로 기존 도시개발 방식 혁신해야 가뭄, 폭우, 폭염 등 극한 기후가 빈번해지는 이상 기후 현상이 매년 그 강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장단기 대책을 수립해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도시 공간, 하수 시설, 하천 제방, 재난 대피 장소 등을 조성·설치하는데 있어 과거 방식을 답습하기보다 최근 5년 이내의 사례를 적용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주택단지 조성이나 공공기관 건설 등 도시계획 및 시설 계획시에 극한 기후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 관리를 할 수 있는 공원이나 하천 정비, 빗물저장고 설치 등이 의무적으로.. 2023. 8. 13.
역대급 장마 인명피해 ‘0’…광주시 재난행정 빛났다 재난관리·기관 협조·시민 협력 3박자…기록적 폭우 속 시민안전 지켜 한발 앞선 비상 3단계 발령 돋보여…장마 끝난후에도 예찰 활동 강화 광주시가 전국 곳곳에 역대급 피해를 입힌 장마기간동안 한발 앞선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달여에 걸쳐 1년 강수량에 육박하는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졌는데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0일 광주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된 광주·전남지역 장마는 지난 25일 종료됐다. 광주에는 이번 한달여간의 장마기간동안 평균 1098㎜의 많은 비(북구 1181.5㎜, 광산구 1066.5㎜, 서구 1072.5㎜, 동구 975㎜, 남구 840㎜)가 내렸다. 이는 광주지역 평년 평균 강수.. 2023. 7. 31.
장마·하수도 관로 노후에…광주 곳곳 ‘위험한 싱크홀’ 7월에만 4곳 발생 등 5년간 107건…금호동에선 3일만에 또 발생 지반 침하 원인 70%가 하수 손상…50대 여성 추락해 부상 입기도 42%가 20년 이상 된 노후 관로…예산 부족에 개선 대책 ‘골머리’ 장마철 폭우가 2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 도심 곳곳에 지반 침하로 ‘싱크홀’(땅꺼짐)이 생기고 있다. 싱크홀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광주시 하수도 관로가 노후한 점이 첫 손에 꼽히고 있으나, 예산이 부족한 탓에 개선도 쉽지 않아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오전 10시 40분께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에 직경 0.7m, 깊이 3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곳은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에도 비슷한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는데, 복구작업을 한 지 불과 3일만에 싱크홀이 다시 .. 2023. 7. 19.
기후위기 심각한데…방재기상전문교육 ‘유명무실’ 2018년 법제화에도 강제성·불이익 없어 광주·전남 수강생 매년 감소 광주시 담당자 지난해 단 2명 수강…교육 내실화하고 의무적 실시 필요 올해 여름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물폭탄 우려가 있다는 예보가 나왔지만,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및 공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상청의 방재기상업무전문교육(방재교육)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홍수·태풍·폭염·한파·가뭄 등 5대 기후위험이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광주·전남 지자체 공무원들과 공기업 담당자들의 방재(防災)교육 참여율이 한번도 충족된 적이 없는데다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진보당 강은미(비례)의원이 기상청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 방재 기상업무 담당자 ..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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