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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료원7

광주 공공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로 광주의료원 설립 무산 위기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지연 시립 요양·정신병원 운영난 광주시가 코로나19 등 대규모 감염병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의료 기반 사업이 겉돌면서, 우려했던 공공 의료 공백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공의료체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기대했던 광주의료원은 정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메르스’ 이후 설립이 확정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복잡한 행정절차 등에 발목이 잡혀 5년 넘게 지연되고 있다. 이미 설립돼 치매·요양 공공의료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시립 제1·제2 요양, 정신병원마저도 노사갈등과 만성 적자 등에 시달리며 위탁 운영자 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2023. 10. 31.
울산의료원 예타 탈락에 광주도 ‘난항’ 광주의료원 2195억 투입 350병상 규모…시, 8월쯤 결정 예상 정부에 “경제성 한계 고려한 정책적 배려” 지속 요구 예정 울산의료원 건립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하는 광주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1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울산의료원은 전날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립 광주의료원 건립을 추진 중인 광주시도 내심 낙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건립됐거나 건립 중인 곳을 제외하면 광역 시도 가운데 광주와 울산에만 지방의료원이 없다. 광주의료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검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분과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께로 예상되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 2023. 5. 10.
광주의료원에 한방 진료 도입 추진 ‘제동’ 광주시의회 “공론화 필요” 조례안 심의 보류하기로 광주시의회가 논란이 일고 있는 광주의료원에 한방 진료를 도입하는 방안을 보류했다. 15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간담회를 열고 신수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개정안’ 심의를 보류하기로 했다. 당초 환복위는 이날부터 1주일간 열리는 임시회 기간에 이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었다. 개정안에는 광주의료원에 한방 진료와 한방 보건 지도 업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돼 사업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방 진료를 도입하려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광주시의사회는 “의료단체나 전문가의 의견수렴이 없었고 재난·감염병·의료취약지역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 2022. 6. 16.
광주시의료원 ‘상무 도심특구’에 건립 서구·광산구 경계 마륵동 일원 1500억 투입 350병상 내외··· 정부 예타 면제 모든 노력 집중 광주시 의료원 건립부지가 최종 결정되면서 건립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서구와 광산구 경계에 있는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내에 광주시의료원을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는 마륵동·치평동 일원(85만㎡)으로, 삶과 일, 여가를 연계한 복합인프라를 갖춘 특구로 조성 중이다. 신설 광주시 의료원은 사업비 1500여억원을 투입해 350병상 내외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립부지는 정부의 진료권역 분류 및 시민대표, 시의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 자..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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