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34 지역화폐 ‘광주 상생카드’ 인기 9개월간 판매액 1396억원…市 예산 조기 소진 가능성 10% 할인혜택을 내건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 인기가 뜨겁다. 올 들어 두 달 동안 광주시 지원예산이 5분의 1 이상 쓰여지면서, 예산 소진 때 추경 편성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1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월20일부터 올 2월29일까지 광주상생카드 판매·이용액은 139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생카드는 체크카드와 선불카드(기프트카드) 두 종류로 나뉜다. 체크카드는 1년 동안 5만802건 발급됐으며 462억원 상당이 지역에서 쓰였다. 선불카드는 17만6934건 판매됐으며 판매액은 934억원에 달한다. 상생카드는 지난해 7월부터 할인 폭이 5%에서 10%로 확대되면서 인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카드는 백화점·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지역 내 9.. 2020. 3. 11. 코로나 공포에 외식업·금융권 비대면 소비 급증 광주은행 2주간 창구고객 1만여명 감소…쿠팡 전면 비대면 배송 코로나19 공포’가 확산되면서 점포를 찾지 않는 비대면 소비가 외식업·금융권 등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2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달 3~20일 2주 동안 영업점 창구 이용 고객(대기표 발권 수)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만4000명(9.3%) 줄어든 13만6296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첫 확진자가 발생한 4일에는 전날보다 창구 이용객이 2670명(18.5%) 급감했으며, 이날 이후 사흘 동안 매일 1000명 안팎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지난해 11월28일 서비스를 시작한 ‘오픈뱅킹’ 모바일 가입자는 두 달 여 만에 3만명에 육박했다. 광주은행은 145개 모든 점포에 무료 제공용 마스크 3만개를 배포했으며, 동구 대인동 본사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 2020. 2. 23. 이전 1 ··· 6 7 8 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