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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통6

‘호남 유통의 거인’ 롯데, 존립 기로에 서다 복합쇼핑몰 경쟁 현대·신세계에 밀리고 백화점 실적도 저조 광주 소재 롯데 관련 직원 2600여명… 지역경제 타격 우려 롯데 마케팅 변화에 따른 대책 등 광주시와 동구 고민 필요 한때 호남 유통 맹주였던 롯데가 백화점 실적 저조 등으로 철수 여부를 걱정해야 하는 신세로 내몰리고 있다. 롯데는 특히 민선 8기 들어 광주시민을 설레게 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경쟁에서도 밀리고 있는 데다, 불황 속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는 효자 영업점인 ‘롯데마트 월드컵점’마저 임대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등 각종 악재가 연이어 겹치는 모습이다. 지역 내에선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낙후도가 심각한 동구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유일한 공간이자 기업이라는 점에서, 철수가 현실화할 경우 동구는 물론 광주 경제에도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 2023. 12. 13.
지역 특산물로 고마움 전하고 농가도 살리자 광주신세계 지역 추석선물 비중 2배 확대…명인 7인전도 롯데백화점 광주점 27일까지 보성 천연염색 상품전 진행 긴 장마와 잇단 태풍으로 이중고를 겪은 농가를 위해 대형 유통가가 추석 선물세트에 대한 지역 특산품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추석 명절에 한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20만원으로 조정됨에 따라 실속형부터 지역 명인 기획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구성에서 지역 선물세트 비중은 지난해보다 2배 확대 편성됐다. 광주신세계 측은 코로나19로 판로를 잃고 자연재해 악재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업인을 위해 지역상품 구성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광주신세계는 구매 담당자(바이어)가 나주, 장흥, 함평.. 2020. 9. 17.
쏟아지는 코로나19 확진자 … 광주·전남 유통업계 초긴장 광주신세계, 열화상 카메라 설치·터널형 소독 분사기 운영 롯데백화점 광주점, 계산대 등에 칸막이 설치·방역에 만전 전통시장·상점가도 정기적인 방역 소독에 마스크 나눠주기 광주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이 27일 떨어지면서 유통가와 외식업계는 또다시 살얼음판을 걷게 됐다. 대형 유통매장들은 주말 동안 각종 생필품을 할인판매하고 마진을 줄여가면서 협력업체 협업전을 준비했지만 모두 허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거세진 지난 주말(22~23일) 매출이 1년 전보다 30% 감소했다. 광주신세계는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달 지역 농수산물 할인전과 다양한 사은행사를 마련하면서 이달 초반 매출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 주말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코로나19 .. 2020. 8. 28.
코로나가 바꾼 추석 선물… 키워드는 비대면·위생·집밥 이마트, 사전 예약매출 28% 증가 롯데백 광주점, 집밥·혼술족 겨냥 추석 귀성을 두고 갈팡질팡하는 심리가 명절 선물소비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26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시작한 추석 사전예약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28% 증가했다. 지난 2018년 추석 매출은 전년보다 8.9% 오르고, 지난해 추석(13.3%)과 올해 설(18.1%) 등 최근 3년 동안 명절 매출 증가율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이는 직접 만나지 않고 선물로 인사를 갈음하려는 비대면 경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추석 선물 사전예약에서는 홍·인삼세트(350%)와 조미료 세트(55%) 증가율이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집밥을 먹는 가정이 증가했기 때문으..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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