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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배구15

페퍼스 공·수의 중심, 하혜진… “오늘 첫 승 기대하세요” 라이트·센터 ‘멀티 플레이어’ 전 배구선수 하종화의 딸로 주목 5경기 37득점 … 공격력 갈수록 향상 “광주 팬 기대 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 멋진 백어택도 보여드릴게요” “우리만의 플레이를 해보자는 마음입니다. 잘 안되더라도 하나라도 더 좋은 플레이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이에요.” 하혜진(25)에게 AI페퍼스는 ‘기회’다. AI페퍼스에는 비록 타 구단에선 빛을 보지 못했지만, 새 무대를 기회 삼아 커리어를 꽃피우려는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하혜진이 대표적이다. 하혜진은 지난 2020-2021시즌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뛰다 올해 AI페퍼스로 적을 옮겼다. 하혜진은 전 배구선수 ‘코트의 신사’ 하종화의 딸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하지만 실력과 잠재력이 있음에도 주전으로 뛸 기회조차 받지 못했던 대표적인 선수기도 하.. 2021. 11. 9.
페퍼스 ‘주포’ 엘리자벳 “배구는 도전의 연속 … 첫 승 준비 됐어요” 헝가리 출신…헝가리 리그서 4년 간 활약 광주 AI 페퍼스 공격의 39.73% 도맡아 내일 도로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첫 승 각오 따뜻한 환영과 응원 보내 준 팬들에 감사 “얼마든지 준비됐어요.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요.” AI페퍼스의 라이트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22)에게 V리그는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다. 엘리자벳은 KGC인삼공사, GS칼텍스 등을 상대한 지난 두 경기에서 ‘주포’ 역할을 훌륭히 해내며 이목을 끌어모았다. 총합 41득점, 공격 성공률은 41.38%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지난 19일 개막전에서는 22득점을 올리며 양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엘리자벳은 김형실 AI페퍼스 감독이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영입했던 선수다. 평균 신장.. 2021. 10. 28.
AI페퍼스 역사적 첫 경기 … 광주, 배구 열기 ‘후끈’ 전용구장 변신 페퍼스타디움 광주시민·배구팬 600여명 입장 가수 김연자 개막 공연 … 구단·선수들 “팬 위한 경기 하겠다” 마침내 광주에도 ‘배구의 계절’이 찾아왔다. 19일 오후 7시 ㅊ(옛 염주체육관)에서 AI페퍼스와 KGC인삼공사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경기가 진행됐다. 광주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프로 배구 경기. 페퍼스타디움은 겨울 스포츠 시대를 맞이한 광주시민들의 기대감과 ‘도쿄올림픽 4강 신화’에서 이어진 배구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페퍼스타디움에는 광주 시민과 배구 팬 600명이 모여들었다. AI페퍼스는 정부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페퍼스타디움 내 1~2층(3000여석)을 개방하고, 이 중 20% 수준인 600석에 입장을 허용했다. 관객들은 오후 6시 개.. 2021. 10. 20.
“페퍼스의 힘은 광주 팬 응원 열기에서 나온다” 갓 태어난 신생팀 … V리그 최약체지만 꾸준히 성장할 것 오늘 광주 개막전 입장권 600석 5분 만에 완판·SNS 인기 광주에 열리는 프로배구 시대 시민과 함께 뛰는 구단 17일 페퍼 스타디움에 케이크 3개가 등장했다. AI페퍼스 선수들은 이날 경기도 용인 ‘드림파크’에서 훈련을 마치고 광주로 복귀했다. 고향 같은 홈 구장에서 선수들은 촛불 단 한 개만 꽂힌 케이크에 둘러 모였다. 이제 갓 태어난 ‘1살’ AI페퍼스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작은 생일 파티였다. 19일 역사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AI페퍼스. ‘다윗과 골리앗’ 싸움이지만, AI페퍼스의 힘은 광주시민들의 뜨겁고 한결같은 응원에서 나온다. AI페퍼스는 사실상 V리그 ‘최약체’로 꼽힌다. 신생팀인데다 합을 맞출 시간도 부족해 경기력이 떨어질 ..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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