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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배구15

변화하고 적응하며 진화하는 AI페퍼스 서브 폼 바꿔 범실 줄이기 센터 변화 공격 루트 다양화 신인 세터 박사랑 전력 가세 “분위기를 바꿔야 합니다. 개인이 가진 캐릭터 자체를 좀 바꿔보라고 주문했어요. 변하지 않으면 언제나 제자리니까요. 시합 중이라도 끊임없이 새로운 스타일을 개발하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해 보자고 했습니다. 보통 이런 변화는 시즌이 끝난 뒤 이뤄지는데, 우린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2021-2022 V리그 3라운드를 마친 시점, AI페퍼스가 V리그 생태계에서 변화하고 적응하며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박경현은 과감히 서브 폼을 바꿨다. 김형실 AI페퍼스 감독은 “박경현의 서브를 드롭성에서 슬라이드로 바꿨다”고 말했다. 기존 드롭성 서브가 볼 상단을 때려 상대 코트에서 뚝 떨어지는 식이었다면, 이제는 볼 측면을 가격해 좌·우로 .. 2021. 12. 27.
AI페퍼스 “이번엔 GS칼텍스 벽 넘어서자” 8일 오후 7시 광주서 경기 지난 1·2라운드 1세트도 못이겨 모마 서브 막고 공격 다변화 시급 AI페퍼스가 아직 넘어서지 못한 벽, GS칼텍스를 뚫고 1세트를 가져올 수 있을까. AI페퍼스가 8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한다. 아직 AI페퍼스는 GS칼텍스를 상대로 단 1세트도 따낸 적이 없다. 지난 1, 2라운드 대결에서 AI페퍼스가 20점 이상을 획득한 세트조차 단 1번에 불과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20-2021 시즌에서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최근 파죽의 3연승을 이룬 GS칼텍스는 올 시즌 9승 4패로 승점 28점을 획득, 여자부 2위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패기’로 선배 구단들의 허.. 2021. 12. 8.
‘할아방 리더십’ 김형실 AI페퍼스 감독 “남들이 안하는 우리만의 배구를 하자” ‘지금의 위기 너희들끼리 극복해보라’ 경기 안 풀리자 자리 앉아 침묵 관전 대 역전극 벌이며 세트 가져오기도 “연습하는 거 60%만 나와도 된다 초심으로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해야” 김형실 AI페퍼스 감독이 지난 1일 흥국생명과 경기 도중 코트 옆 감독석에서 물러나 ‘의자에 앉았다’. 현장에서 선수들을 진두지휘하는 프로배구 감독이 경기 중 자리에 앉아 경기를 관망하는, 다소 생소한 풍경이었다. 앞서 2개 세트를 내준 AI페퍼스는 김 감독의 “우리 플레이를 하라”는 지시를 전술로 보여주지 못했다. 흥국생명 신인 정윤주의 예측불허 공격에 잇따라 실점하고, 서브 범실을 쏟아내며 조급해진 것이다. 1,2세트를 허망하게 내주고 3세트마저 0-6으로 최악의 스타트를 끊자, 김 감독은 의자에 앉아 버렸다. 김 감독은 .. 2021. 12. 4.
AI페퍼스 주전 세터 이현 “믿음의 토스로 승리 이끌고 싶어요” 페퍼스 상징색에 꽂혀 빨간신발 신어 공격수 믿고 올리는 탄탄한 팀워크 쌓아 다양한 공격 옵션 활용하고 싶어요 피켓 들고 응원해주는 관중들에 감사 숏컷과 빨간 신발, 백토스에서 엘리자벳의 백어택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한 방까지. AI페퍼스 주전 세터 이현은 눈에 띄는 선수다. “평소 운동할 땐 한 가지 신발만 신는데, 이번엔 빨간색에 꽂혔다”는 이현. 올해는 AI페퍼스의 상징색과 같은 빨간색 신발을 잔뜩 사 놨다는 그의 말에서는 팀과 한 몸인 것처럼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였다. 올해로 프로 입단 3년차를 맞은 이현은 ‘믿음이 있는 팀’을 목표로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이현은 올 시즌 836회 세트를 시도해 326회 성공시켰다. 세트 성공률은 39%다. 디그 점유율도 11.90%, 성공률 75.2..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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