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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6

‘봄! 그리고 즐거움’…4월의 상실, 그리움 위무하는 관현악 협주곡의 향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27일 광주공연마루 상실의 그리움과 그 마음을 위로하는 대금 협주곡 ‘다향’부터 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초소의 봄’까지. 다양한 협주곡과 관현악곡으로 채워지는 공연이 찾아온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지휘 박승희)이 ‘봄! 그리고 즐거움’을 오는 27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광주예술의전당이 기획한 ‘광주 상설공연’ 일환으로 마련된다. 신명 나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별달거리 장단이 돋보이는 관현악합주곡 ‘축제’로 막을 연다. 이어 ‘아름다운인생Ⅱ PASSION’은 삶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담은 곡이다. 피리 솔로가 멜로디를 이끈 뒤 4/4박자 룸바 리듬, 2/4박자 휘모리 리듬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는 곡이다. 아버지의 향기라는 뜻의 ‘다향’도 레퍼토리에 .. 2024. 4. 4.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새로운 30년 그 서막을 열다’ 3월 14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아쟁, 마림바, 거문고 연주, ‘뱃노래’ 등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정기·신춘 음악회로 새로운 서막을 연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박승희)은 ‘새로운 30년 그 서막을 열다’라는 주제로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허영훈(댄버코리아 대표)의 사회로 아쟁, 마림바, 거문고 등 다양한 국악기들의 속주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로 막을 연다. 경기민요 뱃노래를 주제로 1994년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 연주회에서 초연된 곡이다. 나발, 북, 징 등의 악기들로 돛을 올리고 출항하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아쟁 연주는 한예종 전통예술사 및 전문사에 재학 중인 아쟁연주자 .. 2024. 2. 26.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마스터시리즈1 ‘하트 오브 스톰’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서 모듬북과 전통악기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폭풍’ 같은 소리.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기획공연 마스터시리즈1 ‘하트 오브 스톰’을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국악 명장들과 신진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동·서양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다. 성화정 작곡자의 관현악합주곡 ‘리진, 덕수궁으로 돌아온 나비의 춤’이 막을 연다. 조선 고종 재임기 궁중무희 ‘리진’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프랑스 문물을 경험하면서 갖게 된 무희로서의 열망과 비극적 삶을 녹여낸 창작곡이다.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들도 울려 퍼질 예정이다. 박범훈 작곡가의 아쟁협주곡 ‘김일구류 아쟁산조’는 기본음 선율에 변화를 주는 ‘변청 기법’ 등으로 난이도가 높다는 평이다. 개량 태.. 2023. 11. 1.
제11회 채광자 대금독주회 12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전국국악대제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채광자의 제11회 대금독주회가 열린다.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조창훈, 서용석을 사사한 채광자는 현재 대금연주단여울림 대표 등을 맡고 있다. ‘회상2’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서용석 가락 허튼가락, 대금산조 그리고 시나위와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에는 장단에 조용안, 아쟁 서영호, 징 신경환, 춤 박수영이 함께 한다. 고(故) 서용석은 대금산조 뿐만 아니라 해금산조, 아쟁산조, 피리산조, 신 남도민요, 산조합주 구성까지 다양한 영역의 음악으로 국악계에 족적을 남긴 명인이다. 한편 채광자는 전남대 국악학과와 조선대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전남대 국악과, 전남도립남도대에서 겸임교수 및 강사를 역임..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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