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채광자 대금독주회 12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전국국악대제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채광자의 제11회 대금독주회가 열린다.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조창훈, 서용석을 사사한 채광자는 현재 대금연주단여울림 대표 등을 맡고 있다. ‘회상2’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서용석 가락 허튼가락, 대금산조 그리고 시나위와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에는 장단에 조용안, 아쟁 서영호, 징 신경환, 춤 박수영이 함께 한다. 고(故) 서용석은 대금산조 뿐만 아니라 해금산조, 아쟁산조, 피리산조, 신 남도민요, 산조합주 구성까지 다양한 영역의 음악으로 국악계에 족적을 남긴 명인이다. 한편 채광자는 전남대 국악학과와 조선대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전남대 국악과, 전남도립남도대에서 겸임교수 및 강사를 역임..
202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