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비7

광주·전남 ‘큰 비’ … 물걱정 끝났다 동복댐·주암댐 저수율 30% 돌파 비 한 방울 안 내려도 9개월 버텨 광주·전남지역에 5월 첫 연휴 동안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반 세기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에서도 벗어났다.시민들이 지금처럼만 절수운동에 동참해 준다면, 일단 올해에는 제한급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7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닷새간 광주·전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장흥 관산 344㎜를 최고로 고흥 나로도 343.5㎜, 해남 북이리 336.5㎜, 완도 보길도 291.5㎜, 광주 광산 174㎜ 등을 기록했다. 빗물 유입에 따라 10~20%대를 오가던 광주시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도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각각 35.1%, 30.1%를 기록 중이다. 이번 비가 내리기 직전 동복댐과 .. 2023. 5. 8.
폭우로 광주 공항역 침수 등 피해 발생 광주 도시철도 1호선 1시간여 만에 복구 완료 어린이날 연휴 광주·전남에 시간당 30㎜에 강한비가 내려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5일 광주도시철도공사(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부터 5시 50분께까지 광주시 광산구 신촌동 광주도시철도 1호선 공항역 이용이 일시 중지됐다. 이 시간동안 열차는 공항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공사는 당시 공항역 6번 출구로부터 대합실로 많은 양의 빗물이 밀려오자, 선로까지 침수되지 않도록 승객 출입을 차단시키고 배수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6번 출구 인근에 있는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도로 개설 공사 때문에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빗물이 흘러들어온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주광산소방로부터 펌프차 등 도움을 받아 배수작업을 진행해 1시간 10여분.. 2023. 5. 6.
가을 늦더위 씻는 비…기온 4~5도 하강 광주·전남 11일까지 20~60㎜ 오늘 새벽 돌풍·천둥 동반 비 11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뒤 가을 늦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20~60㎜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비로 낮 최고 29도 안팎의 기온의 늦더위가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1일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1일 최저기온이 10일보다 2~4도 내려간 14~20도, 일 최고기온은 18~21도로 다소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비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강하게 부딪히면서 11일 새벽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 2021. 10.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