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20 “2028 수능, 국영수 학습 편중 심화…사교육 부채질 할 것” 광주시교육청 “수능 영향력 과도하게 커져…내신등급 완화는 긍정적” “의대 지역인재 70% 이상 의무화…최상위권 위한 서술형 수능” 제안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시행되면 학생들이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편중 학습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광주시교육청은 18일 내신 5등급 상대평가 도입을 골자로 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내신이 완화되는 반면 수능에서는 상대평가를 유지해 학생들이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국영수 과목을 집중 학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상대적으로 1학년 때 배우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과목을 소홀히 하게 된다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성적 위주, 줄 세우기 중심의 내신 9등급제를 완화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대학입시에서 정시 비율을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 2023. 10. 19. 광주교육청, 브랜드 디자인 제작…‘광주교육’ 노래 공모 광주시교육청은 단체 의류에 적용할 브랜드 디자인과 광주교육 상징 노래(브랜드 송)를 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의류(조끼· 티셔츠·모자 등)에 CI(기업이미지통합 : Corporate Identity)를 활용해 디자인을 개발하고, 상징노래를 만들어 활용하기로 했다. 전국 행사 참여 시 통일된 단체복·응원가가 없어 조직적인 색채를 띠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시교육청은 6월 중 의류에 적용할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광주 교육가족과 시민을 대상으로 광주교육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 노래 가사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당선작을 바탕으로 전문가에게 작곡을 의뢰하고 검토 후 확정해 활용할 계획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 2023. 6. 10. “학교 자율권 보장” vs “0교시·야자 부활” 광주교육청-전교조 ‘정규교육과정 외 교육활동 기본계획’ 갈등 광주시교육청과 전교조가 ‘정규교육과정 외 교육활동 기본계획’(교육활동 기본계획)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시 교육청이 학교 자율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 계획을 폐지할 움직임을 보이자 전교조측은 ‘0교시·야간자율학습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16일 성명을 내고 “이정선 교육감이 최근 교육활동 기본계획 수립을 폐지한다는 공문을 학교에 보냈다”며 “이는 조례와 단체협약을 위반하면서까지 일방적으로 폐지를 선언한 것이며 일선 학교는 ‘해도 된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그동안 광주지역은 ‘교육활동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0교시·방과후학교(보충수업)·야간자율학습 등을 학생에게.. 2023. 2. 17. 학교 비정규직 25일 총파업…급식·방과후돌봄 차질 광주·전남교육청 대체급식·단축수업 등 대책 마련 나서 광주시·전남도 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에 대비해 대체 급식과 단축수업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광주시·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상당수 노조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학교급식과 방과 후 돌봄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은 현재까지 25일 하루만 파업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은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일선 유·초·중·고·특수학교 등에 내려보냈다. 광주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250여개 학교에 4300여명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1300여명이 급식실 종사자다. 이 중 이번 파업 참가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의 경우 파업 .. 2022. 11. 24.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