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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29

이용섭 시장 “광주 민간공항 이전, 10일 전까지 결정 발표” 광주 시민 뜻 존중하고 전남도와 상생 방안 고민 무안공항과 통합땐 ‘광주무안공항’ 명칭 바람직 이용섭 광주시장이 오는 10일 이전까지 광주 민간공항 이전·통합 여부를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다만 광주시민은 군 공항 이전을 배제한 민간공항의 무안공항 단독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반면 전남도와 무안군은 민간공항 이전과 군 공항 이전은 별개라는 입장이어서 이 시장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30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광주 민간공항 이전은 시민 뜻을 존중하면서도 (전남과의) 상생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며 “(전남도와의 협약대로) 내년에 옮긴다, 시민권익위원회 제안에 따라 안 옮긴다는 등 단답형으로 답할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의)도심 군 공항은 소음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남으.. 2020. 12. 1.
‘무안광주공항’이냐 ‘광주무안공항’이냐 무안공항 이름에 ‘광주’ 넣기로 광주시·전남도 추가 협의 필요 무안국제공항 이름에 광주를 넣어달라는 광주시 요구를 전남도가 받아들이기로 했다. 다만 전남도는 ‘무안광주공항’을, 광주시는 ‘광주무안공항’을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021년까지’라고 약속한 민간공항 이전 시기가 다가오면서 광주에서는 군공항 이전과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전남에서는 광주시의 기존 요구를 수용하며 명분쌓기에 나선 모양새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19일 전남도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무안공항 명칭 변경을 포함한 공항 활성화 방안 세부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전 국장은 “그동안 논란이 많았지만 더는 소모적인 논쟁은 없어야 한다”며 “무안공항의 이름을 무안광주국제공항으로 바꿔 달라.. 2020. 11. 20.
광주시민 80% “군공항 이전 없는 민간공항 이전 반대” 광주시민권익위, 시민 2500명 설문조사 “군공항 합의 후 민간공항 옮겨야” 이용섭 광주시장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시장 직속 시민권익위원회가 11일 이 시장에게 ‘광주 민간공항 이전 시기 재검토’를 권고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여론조사에서 80% 육박하는 광주 시민이 군 공항 이전이나 합의 없이 민간공항 단독 이전을 반대한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난감한 모습이다. 모처럼 찾아온 시·도 상생 분위기를 이어갈 것인지, 시민여론을 그대로 수렴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일단 최근 전남도와 시·도 행정통합 합의를 이끌어 내는 등 모처럼 상생 분위기를 조성한 상황에서, 2018년 전남도와의 (민간공항 무안 이전)약속을 깨고 시민권익위의 입장을 수용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 2020. 11. 11.
“필요하면 시·도민 합동 공론화 해야”…광주시·전남도 합의 촉구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공청회 내달 10일까지 시민 여론조사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맞물려 논란이 일고 있는 광주 민간공항 이전 문제를 광주시와 전남도가 원만한 합의로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 최영태 위원장은 29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 민간공항 및 군 공항 이전 공청회’에서 “광주는 군 공항 이전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전남의 협조가 필요하다. 반면 전남은 민간공항 활성화가 시급하며 광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2018년 합의문에서 민간공항은 2021년까지 무안공항으로 옮기고 전남은 광주 군 공항을 전남으로 옮기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한다고 했다”며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전혀 진..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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