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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42

봄바람 따라 유유자적…낮·밤이 즐겁다 ‘광양시티투어’ 수요일 ‘역사’·금요일 ‘야경코스’ 4월 새 여행상품 선보여 순천만정원박람회 연계도 명소 17곳 중 4곳 인증 행사 광양시가 지역 역사 유적을 살펴보고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4월 광양시티투어’ 상품을 내놓았다.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라는 이름을 붙인 4월 여행 상품은 수요일 ‘역사코스’와 금요일 ‘야경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여행 일정도 만들어 순천 관광객 유입 효과도 꾀했다. 15명 이상이 모여 광양 관광지 4곳을 들르고 한 끼 식사하면 자율적으로 여행 일정을 짤 수 있는 단체코스(월·화·목)도 개설했다. 코로나19 확산 기간 광양시티투어 운영을 중단한 뒤 다시 시작한 지난 3월 한 달 동안에는 138명이 이 관광 상품을 이용했다. 수요일 ‘역사코.. 2023. 4. 3.
‘광양 미식여행’으로 활력 되찾아요 백운산고로쇠·섬진강벚굴·재첩회 등 면역력 높이는 제철음식 손짓 “추운 겨울 광양으로 미식여행 떠나보세요.” 광양시는 겨우내 춥고 건조한 날씨로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미식여행은 광양백운산고로쇠와 섬진강 벚굴, 재첩 등 제철 음식과 상쾌한 봄바람을 호흡할 수 있는 여행지들로 엮어졌다. 먼저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미네랄,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신비의 약수로 이른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다. 도선국사가 좌선 후 무릎이 펴지지 않았는데 고로쇠를 먹고 곧바로 일어선 후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骨利樹)라 칭했고, 음운변화로 고로쇠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전 위기에 .. 2023. 2. 9.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순천만정원박람회 연계 전시 ‘눈길’ 올해도 대규모 전시 미국 출신 리처드 케네디 특별전 ‘전남청년작가상’ 신설 연말 단체전 지난 2021년 문을 연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짧은 기간 동안 의미있는 전시를 기획,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미술관으로는 처음으로 리움미술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전을 통해 자코메티,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 퐁피두 미술관과 조르주 루오재단에서 엄선한 200여점을 만나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전(1월29일까지)을 개최, 위상을 높였다. 올해는 어떤 전시회로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전할까. 눈에 띄는 전시는 대규모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전이다. 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 전시도 관심을 모은다. 전남청년작가상(가칭)을 신설하고 아카이빙 작업을.. 2023. 1. 5.
걷기 좋은 길, 광양 남파랑길 49코스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김 시식지 등 강·포구·섬·낙조 등 자연경관 시·스토리 등 인문 어우러진 길 ‘섬진강 물결 따라 느긋하게 걷는 남파랑길’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 4500㎞를 연결하는 걷기 여행길로 해파랑길(동해안 구간), 남파랑길(남해안 구간), DMZ 평화의 길, 서해랑길(서해안구간)로 이뤄져 있다. 남해안 구간인 ‘남파랑길’에 해당하는 광양은 다압면부터 광양읍까지를 잇는 4개 코스(48~51코스)로 총 54.3㎞에 달한다. 그중 49코스는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배알도 섬 정원~광양 김 시식지를 잇는 구간으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걷기 명소다. 망덕포구는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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