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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7

[르포] “농산물 가격 내려가니 장볼 맛 나네요” 정부 농산물 할인지원에 과일·채소 등 구매 고객 발길 이어져 사과·배·대파 등 30% 할인… 오렌지 등 수입과일도 매출 급등 “그동안 장을 볼 때마다 결제 금액이 두려울 지경이었는데, 이제야 맘 편히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네요….” 27일 오전 10시께 찾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 이마트 광주점은 1층 식품매장 입구부터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를 방문한 고객들로 가득했다. 식품매장 입구를 차지한 미국산 오렌지와 국산 사과 판매대에는 농식품부 할인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 매대를 둘러싼 주부들은 장바구니에 과일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특히 계속된 가격 상승으로 매번 최고가를 경신해왔던 사과의 경우 1봉(5~6입)에 기존 1만2700원에서 정부 방침에 따라 30% 할인된 8890원에 판매되.. 2024. 3. 28.
유통가, 정부 ‘물가 안정’ 특명에 과일값 잡기 앞장선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3사 농산물할인쿠폰·납품단가 지원 동참 망고스틴·체리·키위 등 관세인하 품목 포함…대형마트들 판매 나서 광주신세계·롯데백화점, 못난이 과일·제철 채소류 등 할인 행사 진행 유통업계가 정부의 과일값 잡기 정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등 대다수 유통채널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주관하는 농산물 할인쿠폰, 품목별 납품단가 지원 등 물가 안정 프로젝트에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동참한다. 앞서 지난 15일 정부는 ‘물가 관련 긴급현안간담회’를 열고 1500억원 규모의 물가 안정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4월까지 유통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 2024. 3. 21.
참외 너마저…과채류 값 또 오른다 적은 일조량·병해에 출하량 감소…평년보다 딸기 33%·참외 21% 올라 전년 동월보다 대파 50%·배추 37% 상승…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늘어 3월에도 과일·채소 등 과채류가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높은 가격을 유지해온 사과·배 등 과일류는 물론 이들의 대체품으로 꼽히는 딸기와 참외 등도 전년 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는 ‘농업관측 2024년 3월호’ 보고서를 통해 토마토·딸기·참외 등 수요가 높은 과채류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토마토(5㎏)와 대추방울토마토(3㎏) 도매가격은 각각 2만3000원과 2만4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3.9%, 11.2% 오른, 비교.. 2024. 3. 11.
‘금값’된 과일 대신 ‘냉동과일’ 먹는다 냉동과일 수입량 6만4000t‘역대 최대’…전년 대비 6% 증가 사과 73%·배 38% 가격 상승에 냉동 블루베리·망고 등 인기 국산 과일값의 고공행진으로 지난해 냉동 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값 비싼 제철 과일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 저장성이 높은 냉동 과일을 대신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농업전망 2024 불확실성시대의 농업·농촌, 도전과 미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냉동 과일 수입량은 6만4000t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고물가와 더불어 질병 및 생육기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국산 사과와 배 등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부단히 노력했지만, 과일 가격이 안정되..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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