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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추천7

설연휴 내 공간에서 문화를 즐기다 올해 설 연휴는 11~14일까지다.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 탓에 이번 연휴도 집에서 보내야할 형편이다. 가족·친지·친구들과의 모임 대신 집에 머물며 온라인 문화생활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연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공연과 전시·행사를 소개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국악원 등이 설 명절을 맞아 국악, 현대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은 오는 11~14일 연휴기간동안 가족과 함께 안방에서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국악상설공연을 공식 유튜브 채널(GAC TV)을 통해 선보인다. 11일에는 향산주소연판소리보존회가 ‘난감하네’, 판소리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 2021. 2. 11.
소극장 연극·뮤지컬 골라보는 빅재미 연극과 뮤지컬 갈라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소극장 축제가 펼쳐진다. 제23회 광주소극장축제가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ACC 어린이극장을 비롯해 광주지역 8개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소극장 축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과 한국소극장협회 광주지회(회장 임홍섭)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광주소극장축제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ACC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문화예술을 지원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극장협회와 손을 잡았다. 올해는 광주를 비롯한 대구와 대전지역 12개 극단이 참여해 특색있는 작품 12편을 공연한다. 첫 번째 무대는 교육극단파랑새가 오는 7~8일 오후 3시 가족극 ‘아름다운선물’을 ACC어린이극장무대에 올리며 축제 개막을 알린다. .. 2020. 11. 4.
백건우와 로베르트 슈만 20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건반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광주를 찾는다. 20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광주문화예술회관 개관 29주년을 기념하는 ‘포시즌 시리즈’에 초청된 백건우는 이번 연주회에서 슈만의 곡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백건우는 지난 2008년 메시앙을 시작으로 리스트(2011), 슈베르트(2013), 스크라빈과 라흐마니노프(2015), 베토벤(2017), 쇼팽(2019)의 곡들을 집중 탐구하며 혼신을 다해 작곡가의 내면을 파고들어왔다. 그가 올해 선택한 작곡가는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으로 이번 연주회 타이틀도 ‘백건우와 슈만’이다. 백건우는 최근 슈만의 곡들을 모아 음반도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슈만의 첫 번째 작품번호 ‘아베크 변주곡’으로 시작해 1854년 작곡된 그의 마지막..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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