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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5

한전, 직원 복지 축소 재무위기 극복 안간힘 희망퇴직 위로금 마련위해 ‘성과급 반납 동의서’ 받아…직원 반발도 명절 상여금·유급휴무제도 폐지 등 지원비 삭감에 250억원 예산 절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임직원의 임금·성과급을 반납하고, 직원 복지를 축소하는 등 유례없는 재무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30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 반납 동의서’를 받았다. 성과급 반납 동의서는 명칭 그대로, 직급별로 발생하는 성과급을 반납할 것인지 아닌지 묻는 내용이 담겼다. 한전은 지난해 6월께 발표한 한전 ‘2022년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성과급 지급 대상기관이 아니었으나, 지난해 중순께 일부 평가 항목에 대해 정부와 조정 끝에 ‘C’등급으로 상향됐다. 성과급 발생으로 한전 사측은 임.. 2024. 1. 31.
[위기의 전남산단 변화가 필요하다]<6>에필로그 노후산단 구조 고도화·신산업 중장기 투자 절실 일반산단 31곳 ‘반값 분양가’ 등 파격 조건 내걸어 올해 미분양률 7.2% 전국 평균 2배 넘어 고질적 인력난·기존 특화업종 쏠린 산업구조 한계 입지 규제 완화 ‘일자리 거점’ 등 산업입지 정책 확대를 변변한 뿌리 산업 기반이 부족했던 전남에는 한때 하나의 우스갯소리가 통했다. 전남에서 세금을 많이 걷으려면 술이라도 많이 마시게 해서 주류세를 걷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남 22개 시·군은 각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단지를 만들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농어촌 고령화와 청년 이탈, 인구 감소, 지리적 여건, 그리고 중앙정부의 불균형한 지원 탓에 전남 산단은 외면받아 왔다. 24일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 2023. 9. 25.
나주혁신도시 기관 절반 경영실적 하락 한전·한전KDN·사학연금·aT·전파진흥원↓…‘A등급’ 농기평 1곳 뿐 농어촌공사·전파진흥원 기관장 경고…한전, 성과급 삭감·반납 권고 지난해 절반에 가까운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경영실적이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빛가람혁신도시 11개 이전기관 가운데 5개 기업이 전년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으며, 일부 기관장들은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체로 재무 위험도가 높아진 에너지 공기업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저조한 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 성과급 삭감, 반납을 권고했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과결과 및 후속조치’에 따르면 평가대상에 오른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11곳 중 한국전력공사(C→D), 한전KDN(B→C), 한국.. 2023. 6. 21.
나주 혁신도시 성장세 위축…인구 첫 감소 지난해 빛가람동 주민등록인구 전년비 109명 줄어 20~30대 비중 30% 턱걸이…40세 이상 40% 돌파 한전 직원 평균 연령 40.5세…8년 연속 감소하다 반등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가 조성된 빛가람동 인구가 지난해 처음 감소하면서 2030년 계획인구(4만9499명)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2030 거주민 비중은 30%선에 턱걸이했지만 40세 이상 비중은 처음 40%를 돌파했다. 1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등록인구는 3만9137명으로, 1년 전보다 0.3%(-109명) 감소했다. 나주 혁신도시가 조성된 이래 첫 인구 감소다. 빛가람동 인구는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이전이 시작한 2014년 3895명에서 이듬해 1만24..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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