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목상권13

광주 코로나19 확산 비상…확진자 최다 북구 일대 가보니 휴폐업 속출·거리 텅텅…대표상권 발길 뚝 끊겨 ‘적막강산’ “지나다니는 사람이 보이질 안잖아요. 이대로라면 다 망하게 생겼어요.” 코로나19 공포가 확산하면서 확진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구가 하루 종일 적막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특히 확진자들이 집단으로 발생한 북구 일곡중앙교회, 오치동 사랑교회 등과 인접한 동선(動線)에 놓인 상권은 행인을 좀체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최고 요지의 음식점과 옷가게들도 문을 닫았고, 식당·카페·마트·영화관 등 다중 이용 시설 이용객 또한 급감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에서는 이날 현재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월부터 발생한 전체 확진자 133명 중 45.8%(61명)가 북구에 거주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한 지난달 27일부터 발생한 확진자.. 2020. 7. 9.
곡성 석곡 시가지 ‘뉴트로 1973’으로 상권 부활 예고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 선정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골목경제 회복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코로나19로 휴폐업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악순환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상인공동체가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제출된 사업계획을 서류 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전국 10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곡성군은 석곡 시가지 상권 회복을 위해 ‘한들한들 피어나라 뉴트로 1973’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4억원을 포함해 총 8억 원이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빈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석곡면 석곡로 .. 2020. 5. 31.
재난지원금이 골목상권 살린다 지급 2주간 광주·전남 130만 가구 8200억원 지원 받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2주를 맞아 광주·전남지역 130만 가구가 8200억원 상당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지원금 사용은 골목상권을 향한 ‘착한 소비’로 이어지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지급이 완료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는 광주 3603억3700만원·전남 4592억900만원 등 총 8195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지급액 12조7136억원의 6.4%를 차지한다. 지역 수령 가구는 광주 55만·전남75만 가구 등 129만7735가구이다. 전날 하루 동안에는 광주 1026가구·전남 2360가구가 22억3200만원을 지급받았다. 광주·전남에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 2020. 5. 26.
나주시, 얼어붙은 골목상권 지역화폐로 녹인다 공무원들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앞장 7월까지 20억원 목표…상권 활성화 나주시 공무원들이 농산물 구매 운동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또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인규 시장은 4개월간 급여의 30% 반납,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7월까지 매달 의무적으로 상품권 70만원 구매, 6급 이하 공무원·청원경찰·공무직 직원들은 4개월간 일정 금액을 정해 자율적 상품권 구매 운동에 동참해 지역 상권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나주시는 지난 2일 강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경제대책본부를 가동,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선순환 경제 효과가 있는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운동을 시행했다. 또 이달부터 7월까지 매달 5억원 어치 상품권 구매를 목표로 무려 20억원 .. 2020. 4.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