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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13

놀고 먹고 쇼핑하는 복합쇼핑몰 전국 43곳…광주만 없어 광주와 전남·전북 등 호남 전체를 통틀어도 쇼핑과 함께 여가, 휴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른바 백화점을 접목한 복합쇼핑몰을 비롯한 코스트코, 이케아, 이마트트레이더스, 스타필드 등 대형 문화·쇼핑시설은 단 한 곳도 없다. 7년 전인 2015년 ㈜광주신세계가 특급호텔과 함께 쇼핑 복합시설을 건립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일부 반발과 정치권 개입 등으로 무산됐다. 대형 유통시설은 ‘소상공인 상권을 지켜야 한다’ 명분에 가로막혀 규제 대상으로 여겨졌지만, 지역의 민간 소비 외부유출을 막고 고용효과도 확실하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호남은 복합쇼핑몰 불모지?=6일 지역 유통가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3000㎡ 안팎 (준)대규모 점포는 광주지역에 모두 31곳 있다. 광주신세계·롯데백화점 .. 2022. 7. 7.
골목상권 살리는 광주 청년들 “동네가게 제품도 기프트콘으로 주고 받아요” 전남대 출신 박용범·장진호씨 ‘두구두구’앱 출시 운영 지난해 광주서 첫 선 보인 후 경기 시흥 250개 업체 등록 “연말 1000곳까지 늘어날 것”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즐비한 요즘, 경기도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나선 광주 출신 청년들이 있어 화제다. 전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박용범(28)씨는 지난달부터 경기도 시흥을 기반으로 ‘동네가게’ 전용 기프티콘 플랫폼인 ‘두구두구’ 앱을 출시, 운영 중이다. ‘두구두구’는 그동안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만 누려왔던 기프티콘 서비스를 경쟁력이 있는 동네가게에 적용한 앱이다. “우리 주변에 괜찮은 가게들이 참 많아요. 스타벅스 말고 동네가게 제품을 기프티콘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 2022. 6. 12.
나들가게 ‘폐업 속출’·모바일 결제 ‘시장 먹통’…골목상권 갈 길 멀다 10년간 지역 나들가게 479개 문닫아 폐업률 광주 65.5%·전남 38.7% 절반 “편의점 전환”…자생력 잃어 전통시장, 모바일 결제흐름 소외 모바일 상품권 ‘10곳 중 3곳’만 가맹 광주·전남 전통시장 점포 가운데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받는 비중은 3분이 1이 채 되지 않는다. 대형 유통매장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골목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소비가 확장되고 있지만 동네상권 경쟁력은 갈수록 뒤쳐지고 있다. 온라인 수주·발주 시스템을 지원하는 ‘나들가게’는 광주·전남에서 지난 10년 간 누적 폐업률 50%를 넘겼고,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받는 전통시장 점포는 3분이 1이 채 되지 않았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이.. 2021. 10. 16.
‘국민지원금 효과’ 골목상권에 활기가 돈다 광주·전남 주요 상권, 지급 첫 주말 풍경 가게마다 ‘사용 가능’ 알리며 손님맞이 추석 맞아 북적이는 양동시장 상품권 행사 11조원 규모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급된 첫 주말, 지역 주요 상권은 추석 명절 장만을 하며 지갑을 여는 손님들로 모처럼 분주한 모습이었다. 12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자정까지 나흘 동안 광주 50만9186명·전남 57만3728명 등 108만291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 기간 동안 광주는 전체 지급 대상자 125만명에 대한 40.7%의 지급률을 기록했으며, 전남은 167만명에 대한 지급률 34.4%를 나타냈다. 1인당 지급액은 25만원으로, 광주 1597억5025만원·전남 1434억3200만원 등 3031억8225만원이 나..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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