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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개편안 “미래 대비 공정·혁신” vs “어차피 줄세우기” 교육부, 광주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 광주·전남 학부모들, 선택과목 폐지·내신 5등급 전환 우려 교육부 “변별력 유지…과목 쏠림·문과 침공 문제 사라질 것” 광주·전남지역 학부모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선택과목을 없애고 고교 내신을 5등급제로 전환하는 ‘2028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교육부는 9일 광주시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8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현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내신평가 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개편하는 내용의 대입 개편 시안을 지난달 10일 발표했다. 수학과목에서는 미적.. 2023. 11. 10.
고3 불리하지 않게…대입전형 추가 변경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고등학교 3학년을 구제하기 위해 일부 대학이 2021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을 추가로 변경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전국 4년제 대학 198곳의 협의체인 대교협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2일 대입 전형위원회를 열어 일부 대학의 2021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 승인 여부를 심의할 계획으로, 현재 각 대학의 변경 승인 신청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각 대학은 입학 연도 3월을 기준으로, 1년 10개월 전에 대입 전형을 확정해야 한다. 이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려면 대교협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대교협은 입학 직전 해의 4월까지 전형위원회를 열어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승인해왔다. 2021학년도 대입의 경우 각 대학이 작년 5월까지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2020. 8. 4.
우려했던 고3-재수생 성적 차이 안났다 수학 가형 어렵고 다른 과목 평이 졸업생·등급별 비율 큰 차 없어 지난달 18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 고등학교 3학년 현역과 재수생 간 성적차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학 가형만 지난해보다 어려웠고, 나머지 과목은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8일 이 같은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발표하며 “졸업생 비율과 등급별 비율, 표준점수를 비교하면 예년과 큰 차이가 없어 우려할 만한 결과는 없다”고 말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39만 5486명으로 재학생은 33만 9658명(85.9%), 졸업생은 5만 5828명(14.1%)이었다. 재수생 비율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14.8%)보다 0.7%포.. 2020. 7. 8.
개학 첫 날 광주·전남 68명 발열 증상 고3·소학교 4만1000여명 등교 ‘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개학이 연기된 지 79일 만인 20일 교문이 열렸지만, 광주·전남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안감 속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광주·전남에서는 고3과 60인 이하 소규모 학교 학생 4만 1000여 명이 설렘 속에 일제히 등교해 수업을 했다. 철저한 방역과 감염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로 이뤄진 첫 등교에서는 광주·전남에서 68명의 학생이 발열 등의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됐거나 귀가 조치됐다. 이날 각 학교에서는 현관 입구 등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또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해 등교하는 모든 학생의 체온을 측정하고, 37.5도가 넘는 학생들을 선별해 일시적 관찰실에서 관리했다. 또 학생 좌석 배치와 교실 환경도 ..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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