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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시설10

유흥업소 집합금지 반발…힘겨움 알지만 방역 어쩌나 “과태료 내고 망하나 문 닫고 망하나” 광주 700여 업주들 영업 강행키로 이용섭 시장 면담 요구…‘항의하면 완화해 준다’ 인식 속 해법찾기 고심 광주지역 유흥업소 업주들이 ‘운영 중단’을 결정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불복, 영업을 강행키로 하는 집단행동에 들어간다. 유흥시설에 대한 영업금지 조치가 이달 말까지 추가 연장되면서 ‘더 이상 버텨내기 어렵다’는 유흥업소 업주들의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불합리한 업종별 규제 방침과 ‘항의하면 정부가 풀어주더라’는 인식도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정부와 광주시 스스로 ‘원칙’을 무너뜨린 게 방역 불복 사태를 불러오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지적이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는 18일부터 광주지역 700여명의 유흥업소가 영업.. 2021. 1. 18.
노래방 업주들 광주시 방문...집합금지 해제·손실 보상 요구 광주지역 노래밥 업주들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광주시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조치에 항의하고 나섰다.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광주지회와 광주노래업협동조합 노래방 업주 등 160여명은 16일 오후 광주시를 찾아 고위험시설 제외 등 손실 보상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생존권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정부의 재난지원금 외에 한달 넘게 영업을 못하고 있는 영업손실을 보전해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상무지구 유흥주점업소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달 17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면서 “광주시가 노래방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하면서 한달 넘게 영업을 못하고 있는데도, 관련 보상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노래방을 고위험시설에서 제외하고 추후 노래연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 2020. 9. 17.
광주시 코로나 확산…밤9시 영업제한하나 광주시가 9일 민관 대책위원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조정 등 방역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일부 중위험 시설에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내린 ‘준 3단계’ 조치에도 연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여부와 3만5000여개에 달하는 집합 금지·제한 대상 조정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협의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일부 3단계를 차용한 행정 명령 기간이 10일 정오 만료돼 후속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종교 시설, 실내 체육시설, 놀이공원, 게임장, 경로당, 목욕탕, 키즈카페, 견본주택 등에는 집합 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집합.. 2020. 9. 9.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광주·전남 방역 사활 걸어야 코로나19 대유행 조짐 …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걸릴 수 있어 광주 22일 하루 17명·순천·진도·광양·화순 등 확진자 쏟아져 광화문 8·15 집회 관련 확진자 지역내 ‘조용한 전파’ 우려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광주·전남 등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2차 대유행’에 대한 공포감이 번지고 있다. 조급해진 정부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수도권에 이어 전국으로 확대했지만, 확진자 발생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정부는 이번 주내로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3단계로 격상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생활 속 개인방역 지침 준수가 절실하다. 광주·전남에서도 유흥업소발 대규모 확진 사태를 시작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보건소, 파..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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